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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생존”…늑장 대응 논란 재점화
입력 2017.12.29 (22:46) 수정 2017.12.30 (06:54)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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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1시간 이상 생존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소방당국의 늑장 대응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또 화재신고 28분 전에 이미 불이 났는데 신고를 늦게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29명의 희생자가 난 제천 화재 참사!

화재 신고 이후 1시간 이상 생존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소방당국이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했다는 주장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이 공개한 휴대전화 통화 내역에 따르면 고 김다애양은 3시 59분 아버지와 첫 통화 이후 5시 12분까지 전화가 연결됐습니다.

아버지의 말에 따라 위층으로 대피하던 김양은 8층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 측은 소방당국이 인명구조를 제때 하지 못했는지 확실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취> 윤창희(제천 화재 참사 유족 대표/지난 27일) : "인명구조 대원이 늦게 도착해 사망자가 늘어난 것에 대하여 개탄하며 명확한 원인 규명 및 수사를 요구한다."

또 최초의 불이 신고 시간 3시 53분보다 28분 빠른 25분쯤 시작됐다는 목격자 통화 내역을 최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신고를 했으면 피해를 줄였을 것이란 주장입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3시 25분요? 그 때 이미 천장에 불이나고 있었어요?) 약간 매캐한 냄새가 조금 나면서 연기가 살살 나더라고..."

소방당국은 물론 건물주와 관리인의 책임을 규명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유족들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윱니다.

이런 가운데 유족들은 법률지원에 나선 대한변호사협회와 논의해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 “1시간여 생존”…늑장 대응 논란 재점화
    • 입력 2017-12-29 22:48:36
    • 수정2017-12-30 06:54:24
    뉴스라인
<앵커 멘트>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1시간 이상 생존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소방당국의 늑장 대응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또 화재신고 28분 전에 이미 불이 났는데 신고를 늦게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지용수기자입니다.

<리포트>

29명의 희생자가 난 제천 화재 참사!

화재 신고 이후 1시간 이상 생존자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소방당국이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했다는 주장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이 공개한 휴대전화 통화 내역에 따르면 고 김다애양은 3시 59분 아버지와 첫 통화 이후 5시 12분까지 전화가 연결됐습니다.

아버지의 말에 따라 위층으로 대피하던 김양은 8층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 측은 소방당국이 인명구조를 제때 하지 못했는지 확실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녹취> 윤창희(제천 화재 참사 유족 대표/지난 27일) : "인명구조 대원이 늦게 도착해 사망자가 늘어난 것에 대하여 개탄하며 명확한 원인 규명 및 수사를 요구한다."

또 최초의 불이 신고 시간 3시 53분보다 28분 빠른 25분쯤 시작됐다는 목격자 통화 내역을 최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신고를 했으면 피해를 줄였을 것이란 주장입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3시 25분요? 그 때 이미 천장에 불이나고 있었어요?) 약간 매캐한 냄새가 조금 나면서 연기가 살살 나더라고..."

소방당국은 물론 건물주와 관리인의 책임을 규명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유족들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하는 이윱니다.

이런 가운데 유족들은 법률지원에 나선 대한변호사협회와 논의해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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