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두 달 만에 또…휴대전화 ‘싹쓸이’ 40대 검거
입력 2018.01.02 (12:09)
수정 2018.01.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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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전화기 230여 대를 훔쳐 판매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벌인 일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매장문을 부수고 들어가 한 달 만에 휴대전화 238대를 훔쳐 판매한 47살 장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장 씨를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장 씨가 범행을 벌인 건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나온 지 불과 두 달 만이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의 휴대전화 매장 10곳을 돌면서 노루발못뽑이, 일명 빠루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대부분 1분 남짓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매장에는 모두 보안업체와 연동된 경보장치가 설치돼 있었지만, 장 씨가 워낙 빠르게 도망가 현장에서 체포는 어려웠습니다.
장 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장갑을 착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자신의 위치나 통화내역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개인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범행 당일 장물 업자에게 모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손에 쥔 돈의 대부분은 경마와 경륜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구입한 장물 알선 업자와 매입 업자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전화기 230여 대를 훔쳐 판매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벌인 일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매장문을 부수고 들어가 한 달 만에 휴대전화 238대를 훔쳐 판매한 47살 장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장 씨를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장 씨가 범행을 벌인 건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나온 지 불과 두 달 만이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의 휴대전화 매장 10곳을 돌면서 노루발못뽑이, 일명 빠루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대부분 1분 남짓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매장에는 모두 보안업체와 연동된 경보장치가 설치돼 있었지만, 장 씨가 워낙 빠르게 도망가 현장에서 체포는 어려웠습니다.
장 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장갑을 착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자신의 위치나 통화내역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개인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범행 당일 장물 업자에게 모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손에 쥔 돈의 대부분은 경마와 경륜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구입한 장물 알선 업자와 매입 업자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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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 두 달 만에 또…휴대전화 ‘싹쓸이’ 4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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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2 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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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전화기 230여 대를 훔쳐 판매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벌인 일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매장문을 부수고 들어가 한 달 만에 휴대전화 238대를 훔쳐 판매한 47살 장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장 씨를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장 씨가 범행을 벌인 건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나온 지 불과 두 달 만이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의 휴대전화 매장 10곳을 돌면서 노루발못뽑이, 일명 빠루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대부분 1분 남짓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매장에는 모두 보안업체와 연동된 경보장치가 설치돼 있었지만, 장 씨가 워낙 빠르게 도망가 현장에서 체포는 어려웠습니다.
장 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장갑을 착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자신의 위치나 통화내역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개인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범행 당일 장물 업자에게 모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손에 쥔 돈의 대부분은 경마와 경륜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구입한 장물 알선 업자와 매입 업자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전화기 230여 대를 훔쳐 판매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벌인 일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매장문을 부수고 들어가 한 달 만에 휴대전화 238대를 훔쳐 판매한 47살 장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장 씨를 상습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장 씨가 범행을 벌인 건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고 나온 지 불과 두 달 만이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의 휴대전화 매장 10곳을 돌면서 노루발못뽑이, 일명 빠루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대부분 1분 남짓이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매장에는 모두 보안업체와 연동된 경보장치가 설치돼 있었지만, 장 씨가 워낙 빠르게 도망가 현장에서 체포는 어려웠습니다.
장 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장갑을 착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또 자신의 위치나 통화내역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개인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훔친 휴대전화는 범행 당일 장물 업자에게 모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손에 쥔 돈의 대부분은 경마와 경륜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구입한 장물 알선 업자와 매입 업자를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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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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