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일 벌일 수 있게”…“노동 정책 연착륙 최선”
입력 2018.01.04 (07:28)
수정 2018.01.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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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됐습니다.
재계는 기업이 일을 벌일 수 있게 정책을 펴줄 것을 건의했고, 정부는 힘껏 지원하겠다면서도 노동정책 연착륙을 위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 자립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회장들이 참석했지만, 주요 그룹 총수들은 불참했습니다.
정부 측에선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재계와 정부 모두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는 우리 경제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혁신 성장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의 의식과 관행 등을 바꿔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신뢰와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솔선하겠다고 밝힌 경제계는 정부에 대한 당부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박용만(대한상의 회장) : "제도와 정책은 기업들이 많은 일들을 새롭게 벌일 수 있게 설계를 다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혁신 성장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경제계 최대 현안도 내버려둘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정부는 노사 양측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여러 정책수단을 가동해 이러한 노동 관련 정책들이 연착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해마다 대통령이 참석해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리가 대신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됐습니다.
재계는 기업이 일을 벌일 수 있게 정책을 펴줄 것을 건의했고, 정부는 힘껏 지원하겠다면서도 노동정책 연착륙을 위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 자립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회장들이 참석했지만, 주요 그룹 총수들은 불참했습니다.
정부 측에선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재계와 정부 모두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는 우리 경제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혁신 성장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의 의식과 관행 등을 바꿔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신뢰와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솔선하겠다고 밝힌 경제계는 정부에 대한 당부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박용만(대한상의 회장) : "제도와 정책은 기업들이 많은 일들을 새롭게 벌일 수 있게 설계를 다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혁신 성장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경제계 최대 현안도 내버려둘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정부는 노사 양측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여러 정책수단을 가동해 이러한 노동 관련 정책들이 연착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해마다 대통령이 참석해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리가 대신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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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일 벌일 수 있게”…“노동 정책 연착륙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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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04 07:29:33
- 수정2018-01-04 07:50:03
<앵커 멘트>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됐습니다.
재계는 기업이 일을 벌일 수 있게 정책을 펴줄 것을 건의했고, 정부는 힘껏 지원하겠다면서도 노동정책 연착륙을 위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 자립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회장들이 참석했지만, 주요 그룹 총수들은 불참했습니다.
정부 측에선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재계와 정부 모두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는 우리 경제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혁신 성장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의 의식과 관행 등을 바꿔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신뢰와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솔선하겠다고 밝힌 경제계는 정부에 대한 당부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박용만(대한상의 회장) : "제도와 정책은 기업들이 많은 일들을 새롭게 벌일 수 있게 설계를 다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혁신 성장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경제계 최대 현안도 내버려둘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정부는 노사 양측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여러 정책수단을 가동해 이러한 노동 관련 정책들이 연착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해마다 대통령이 참석해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리가 대신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개최됐습니다.
재계는 기업이 일을 벌일 수 있게 정책을 펴줄 것을 건의했고, 정부는 힘껏 지원하겠다면서도 노동정책 연착륙을 위한 기업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제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신년인사회 자립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대기업 회장들이 참석했지만, 주요 그룹 총수들은 불참했습니다.
정부 측에선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재계와 정부 모두 올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맞는 우리 경제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혁신 성장을 한 목소리로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과거의 의식과 관행 등을 바꿔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신뢰와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솔선하겠다고 밝힌 경제계는 정부에 대한 당부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녹취> 박용만(대한상의 회장) : "제도와 정책은 기업들이 많은 일들을 새롭게 벌일 수 있게 설계를 다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혁신 성장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없애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경제계 최대 현안도 내버려둘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정부는 노사 양측의 현실을 충분히 감안하면서, 여러 정책수단을 가동해 이러한 노동 관련 정책들이 연착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해마다 대통령이 참석해왔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리가 대신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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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2by82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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