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트럼프 “‘화염과 분노’ 거짓말로 가득”

입력 2018.01.05 (20:29) 수정 2018.01.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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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백악관 내부 이야기를 폭로해 미 정계를 뒤짚어놓은 책 '화염과 분노’가 거짓말로 가득차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해당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과 사위가 대선기간 러시아 측 인사들을 만난 것이 '반역적'이었다는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인터뷰 등이 실려 출판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의 출판 금지를 시도하다 무산되자 흠집내기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측이 화염과 분노의 출판사측에 출판과 공개, 배포 금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사 측은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출판일을 오히려 앞당겨, 현지 시각 오늘 오전 9시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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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5 20:28:05
    • 수정2018-01-05 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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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백악관 내부 이야기를 폭로해 미 정계를 뒤짚어놓은 책 '화염과 분노’가 거짓말로 가득차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해당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과 사위가 대선기간 러시아 측 인사들을 만난 것이 '반역적'이었다는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의 인터뷰 등이 실려 출판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의 출판 금지를 시도하다 무산되자 흠집내기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측이 화염과 분노의 출판사측에 출판과 공개, 배포 금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사 측은 당초 9일로 예정됐던 출판일을 오히려 앞당겨, 현지 시각 오늘 오전 9시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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