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운동화 끈이 너무 신기해”

외출 준비를 서두르는 남자의 손을 덥석 제지하는 작은 불청객!

바로 그가 기르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한 나이답게 주인이 고쳐 매는 운동화 끈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데요.

주인이 억지로 떼어놓을 때까지 운동화 끈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가 하면, 단단히 묶인 운동화 리본을 번번이 풀어헤치는 바람에 주인을 곤란하게 만듭니다.

왕성한 호기심으로 바쁜 주인의 발목을 붙잡는 아기고양이!

그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주인의 난감한 심정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