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남매 사망 화재, 엄마 실화로 결론…“죗값 받겠다” 무료 변론 거부

입력 2018.01.08 (12:04) 수정 2018.01.08 (1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재로 3남매가 숨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아이들 엄마의 실화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3남매 엄마는 무료 변론을 제안받았지만, 죗값을 받겠다며 변호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대 엄마 정 모 씨에 대해 중과실 치사와 중실화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자신의 집에서 담뱃불을 이불에 끄다 불이 나게 해 3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남매 사망 화재, 엄마 실화로 결론…“죗값 받겠다” 무료 변론 거부
    • 입력 2018-01-08 12:04:39
    • 수정2018-01-08 12:13:41
    뉴스 12
화재로 3남매가 숨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아이들 엄마의 실화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3남매 엄마는 무료 변론을 제안받았지만, 죗값을 받겠다며 변호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대 엄마 정 모 씨에 대해 중과실 치사와 중실화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달 자신의 집에서 담뱃불을 이불에 끄다 불이 나게 해 3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