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성폭력 반대”…검은 옷 입은 할리우드 배우들

입력 2018.01.08 (20:33) 수정 2018.01.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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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시각 어제 열린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입니다.

배우와 감독 등이 화려한 드레스 대신 일제히 검은색 의상을 갖춰 입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헐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으로 촉발된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 '미투 캠페인'을 지지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앨리슨 브리(배우) : "저는,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은 오늘 검은색 옷을 입었어요. '미투 캠페인'을 응원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서죠."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각종 할리우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인 만큼 이같은 분위기가 아카데미 등 다른 시상식에도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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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8 20:25:10
    • 수정2018-01-08 2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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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시각 어제 열린 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입니다.

배우와 감독 등이 화려한 드레스 대신 일제히 검은색 의상을 갖춰 입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헐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으로 촉발된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 '미투 캠페인'을 지지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앨리슨 브리(배우) : "저는, 그리고 여기 있는 사람들은 오늘 검은색 옷을 입었어요. '미투 캠페인'을 응원하고 성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서죠."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각종 할리우드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인 만큼 이같은 분위기가 아카데미 등 다른 시상식에도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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