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표단 대환영”…평화 올림픽 기대
입력 2018.01.10 (23:08)
수정 2018.01.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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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결정하면서 평화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즉각 환영 성명을 내고, 정부와 협의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대표단을 평창에 파견하겠다는 북한.
지난해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방문 이후 1년만에 다시 강원도 땅을 밟게 됩니다.
올림픽 개최지역 강원도의 공식 입장은 대환영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안보와 안전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화 올림픽으로 치르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입국 경로에 대해선 가급적 국제유람선을 이용해 속초항으로 올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력 이동에 따른 교통과 안전, 숙박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북한 예술단 공연장소로는 관람석 천 석 규모의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합니다.
[변정권/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 "북한 예술단이 오면, 그 규모에 맞게 무대라든가 또 거기에 대한 조명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진행될 남북 실무급 접촉 과정에서 강원도 뜻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평창올림픽 개막까지는 이제 한 달밖에 안남았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정부 결정이 나오는대로 곧바로 북한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결정하면서 평화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즉각 환영 성명을 내고, 정부와 협의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대표단을 평창에 파견하겠다는 북한.
지난해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방문 이후 1년만에 다시 강원도 땅을 밟게 됩니다.
올림픽 개최지역 강원도의 공식 입장은 대환영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안보와 안전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화 올림픽으로 치르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입국 경로에 대해선 가급적 국제유람선을 이용해 속초항으로 올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력 이동에 따른 교통과 안전, 숙박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북한 예술단 공연장소로는 관람석 천 석 규모의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합니다.
[변정권/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 "북한 예술단이 오면, 그 규모에 맞게 무대라든가 또 거기에 대한 조명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진행될 남북 실무급 접촉 과정에서 강원도 뜻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평창올림픽 개막까지는 이제 한 달밖에 안남았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정부 결정이 나오는대로 곧바로 북한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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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결정하면서 평화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즉각 환영 성명을 내고, 정부와 협의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대표단을 평창에 파견하겠다는 북한.
지난해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방문 이후 1년만에 다시 강원도 땅을 밟게 됩니다.
올림픽 개최지역 강원도의 공식 입장은 대환영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안보와 안전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화 올림픽으로 치르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입국 경로에 대해선 가급적 국제유람선을 이용해 속초항으로 올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력 이동에 따른 교통과 안전, 숙박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북한 예술단 공연장소로는 관람석 천 석 규모의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합니다.
[변정권/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 "북한 예술단이 오면, 그 규모에 맞게 무대라든가 또 거기에 대한 조명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진행될 남북 실무급 접촉 과정에서 강원도 뜻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평창올림픽 개막까지는 이제 한 달밖에 안남았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정부 결정이 나오는대로 곧바로 북한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결정하면서 평화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즉각 환영 성명을 내고, 정부와 협의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약속했습니다.
송승룡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규모 대표단을 평창에 파견하겠다는 북한.
지난해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방문 이후 1년만에 다시 강원도 땅을 밟게 됩니다.
올림픽 개최지역 강원도의 공식 입장은 대환영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안보와 안전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화 올림픽으로 치르게 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입국 경로에 대해선 가급적 국제유람선을 이용해 속초항으로 올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력 이동에 따른 교통과 안전, 숙박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북한 예술단 공연장소로는 관람석 천 석 규모의 강릉아트센터가 유력합니다.
[변정권/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 "북한 예술단이 오면, 그 규모에 맞게 무대라든가 또 거기에 대한 조명 이런 것들을 저희가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진행될 남북 실무급 접촉 과정에서 강원도 뜻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평창올림픽 개막까지는 이제 한 달밖에 안남았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정부 결정이 나오는대로 곧바로 북한 대표단을 맞이하기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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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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