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20만 원 추가’ 2차 합의안 투표…가결되나?

입력 2018.01.15 (19:14) 수정 2018.01.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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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 노사의 2017년 임금과 단체교섭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개표 결과는 내일 새벽에 나올 예정인데 그 결과에 현대차 노사뿐 아니라 울산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사가 지난 10일에 마련한 2017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투표가 끝남에 따라 노조는 전국의 공장과 사업부의 투표함이 울산 공장으로 모이는 오늘 밤 11시를 전후해 개표를 진행합니다.

개표 결과는 내일 새벽 2~3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0일 기본급 5만 8천 원 인상과 성과급 300%와 격려금 280만 원 지급 등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에다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1차 잠정합의안은 지난 달 22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2%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이후 노조의 부분 파업속에 노사는 4차례 교섭을 더 진행해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교섭 장기화로 협력업체는 물론 울산 경제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역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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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 ‘20만 원 추가’ 2차 합의안 투표…가결되나?
    • 입력 2018-01-15 19:16:51
    • 수정2018-01-15 1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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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차 노사의 2017년 임금과 단체교섭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개표 결과는 내일 새벽에 나올 예정인데 그 결과에 현대차 노사뿐 아니라 울산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 노사가 지난 10일에 마련한 2017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투표가 끝남에 따라 노조는 전국의 공장과 사업부의 투표함이 울산 공장으로 모이는 오늘 밤 11시를 전후해 개표를 진행합니다.

개표 결과는 내일 새벽 2~3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10일 기본급 5만 8천 원 인상과 성과급 300%와 격려금 280만 원 지급 등 부결된 1차 잠정합의안에다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1차 잠정합의안은 지난 달 22일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2%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이후 노조의 부분 파업속에 노사는 4차례 교섭을 더 진행해 2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

현대차 노사의 교섭 장기화로 협력업체는 물론 울산 경제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 조합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역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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