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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美 우선주의’ 트럼프 성토
입력 2018.01.26 (09:49) 수정 2018.01.26 (09:5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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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경제 포럼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세이프가드 발동 등 보호무역과 미국 우선주의를 부르짖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세계 각국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무역과 세계화를 강조하는 다보스 포럼을 찾은 트럼프 미 대통령.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의 방문입니다.

그러나, 도착 직후 첫 메시지는 역시, 미국 우선주의였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다보스에 오게 돼 매우 흥분됩니다. 미국은 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해 나갈 것입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앞서 도착한 각국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미 행정부의 세이프가드 발동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메르켈/독일 총리 : "고립주의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협력해야 합니다. 보호무역주의는 올바른 해답이 아닙니다."]

함께 참석한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까지 가세해 달러화 약세 옹호 발언을 내놓으며 외환시장 질서를 뒤흔들자,

미국발 통화 전쟁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모든 나라들이 세계 경제를 안정시키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폐막 연설을 통해 미국 우선주의를 또 다시 강조할 것으로 예상돼, 반 트럼프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보호무역·美 우선주의’ 트럼프 성토
    • 입력 2018-01-26 09:51:40
    • 수정2018-01-26 09:59:15
    930뉴스
[앵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경제 포럼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세이프가드 발동 등 보호무역과 미국 우선주의를 부르짖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세계 각국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유무역과 세계화를 강조하는 다보스 포럼을 찾은 트럼프 미 대통령.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의 방문입니다.

그러나, 도착 직후 첫 메시지는 역시, 미국 우선주의였습니다.

[트럼프/美 대통령 : "다보스에 오게 돼 매우 흥분됩니다. 미국은 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잘해 나갈 것입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앞서 도착한 각국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미 행정부의 세이프가드 발동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메르켈/독일 총리 : "고립주의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협력해야 합니다. 보호무역주의는 올바른 해답이 아닙니다."]

함께 참석한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까지 가세해 달러화 약세 옹호 발언을 내놓으며 외환시장 질서를 뒤흔들자,

미국발 통화 전쟁에 대한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모든 나라들이 세계 경제를 안정시키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폐막 연설을 통해 미국 우선주의를 또 다시 강조할 것으로 예상돼, 반 트럼프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