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도 한류 일으킬까? ‘만화 강국’ 프랑스 진출
입력 2018.01.28 (21:17)
수정 2018.01.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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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만화죠,
우리나라의 '웹툰'이 출판 만화 강국인 프랑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중성으로 무장한 웹툰이 보수적인 프랑스 시장 공략에 성공해서 유럽 전체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박진현 특파원이 그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랑이 아이스 하키 선수를 그리는 드로잉 쇼에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한국 웹툰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만화 애호가들은 테블릿 PC 등으로 보는 웹툰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폴린 알리오/웹툰 독자 : "(한국 웹툰은) 형식이 매우 다르고요. 종이 만화보다 더 많은 자유가 있죠.']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만화가 강세를 보이는 프랑스이지만 변화의 조짐도 감지됩니다.
유럽 최초로 웹툰 사이트가 생기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로랑 멜리키앙/만화 평론가 : "매일, 매주 마다 마다 소개되는 웹툰 연재에 열광하는 세대가 출현할 겁니다."]
세계 웹툰 시장은 해마다 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3천억 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만화업계는 올해 3년째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 웹툰을 주제로 참가했습니다.
[김동화/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 "우리가 프랑스를 열게되면 유럽을 모두 열 수 있어요. 또 실제로 유럽을 열게되면 미국을 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의 국가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출판 만화에서 세계의 벽을 실감하던 우리 만화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무장해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만화죠,
우리나라의 '웹툰'이 출판 만화 강국인 프랑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중성으로 무장한 웹툰이 보수적인 프랑스 시장 공략에 성공해서 유럽 전체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박진현 특파원이 그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랑이 아이스 하키 선수를 그리는 드로잉 쇼에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한국 웹툰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만화 애호가들은 테블릿 PC 등으로 보는 웹툰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폴린 알리오/웹툰 독자 : "(한국 웹툰은) 형식이 매우 다르고요. 종이 만화보다 더 많은 자유가 있죠.']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만화가 강세를 보이는 프랑스이지만 변화의 조짐도 감지됩니다.
유럽 최초로 웹툰 사이트가 생기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로랑 멜리키앙/만화 평론가 : "매일, 매주 마다 마다 소개되는 웹툰 연재에 열광하는 세대가 출현할 겁니다."]
세계 웹툰 시장은 해마다 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3천억 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만화업계는 올해 3년째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 웹툰을 주제로 참가했습니다.
[김동화/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 "우리가 프랑스를 열게되면 유럽을 모두 열 수 있어요. 또 실제로 유럽을 열게되면 미국을 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의 국가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출판 만화에서 세계의 벽을 실감하던 우리 만화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무장해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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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도 한류 일으킬까? ‘만화 강국’ 프랑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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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8 21:19:25
- 수정2018-01-28 21:32:02
[앵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만화죠,
우리나라의 '웹툰'이 출판 만화 강국인 프랑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중성으로 무장한 웹툰이 보수적인 프랑스 시장 공략에 성공해서 유럽 전체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박진현 특파원이 그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랑이 아이스 하키 선수를 그리는 드로잉 쇼에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한국 웹툰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만화 애호가들은 테블릿 PC 등으로 보는 웹툰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폴린 알리오/웹툰 독자 : "(한국 웹툰은) 형식이 매우 다르고요. 종이 만화보다 더 많은 자유가 있죠.']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만화가 강세를 보이는 프랑스이지만 변화의 조짐도 감지됩니다.
유럽 최초로 웹툰 사이트가 생기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로랑 멜리키앙/만화 평론가 : "매일, 매주 마다 마다 소개되는 웹툰 연재에 열광하는 세대가 출현할 겁니다."]
세계 웹툰 시장은 해마다 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3천억 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만화업계는 올해 3년째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 웹툰을 주제로 참가했습니다.
[김동화/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 "우리가 프랑스를 열게되면 유럽을 모두 열 수 있어요. 또 실제로 유럽을 열게되면 미국을 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의 국가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출판 만화에서 세계의 벽을 실감하던 우리 만화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무장해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만화죠,
우리나라의 '웹툰'이 출판 만화 강국인 프랑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대중성으로 무장한 웹툰이 보수적인 프랑스 시장 공략에 성공해서 유럽 전체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박진현 특파원이 그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랑이 아이스 하키 선수를 그리는 드로잉 쇼에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한국 웹툰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만화 애호가들은 테블릿 PC 등으로 보는 웹툰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폴린 알리오/웹툰 독자 : "(한국 웹툰은) 형식이 매우 다르고요. 종이 만화보다 더 많은 자유가 있죠.']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만화가 강세를 보이는 프랑스이지만 변화의 조짐도 감지됩니다.
유럽 최초로 웹툰 사이트가 생기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로랑 멜리키앙/만화 평론가 : "매일, 매주 마다 마다 소개되는 웹툰 연재에 열광하는 세대가 출현할 겁니다."]
세계 웹툰 시장은 해마다 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3천억 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만화업계는 올해 3년째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 웹툰을 주제로 참가했습니다.
[김동화/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 "우리가 프랑스를 열게되면 유럽을 모두 열 수 있어요. 또 실제로 유럽을 열게되면 미국을 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의 국가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출판 만화에서 세계의 벽을 실감하던 우리 만화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무장해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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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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