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남매 참사…檢 “엄마가 불 질렀다”

입력 2018.01.29 (17:04) 수정 2018.0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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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광주에서 발생한 3남매 화재 사망 사건은 엄마의 부주의가 아닌 고의 방화에 따른 것이라고 검찰이 결론 내렸습니다.

광주지검은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23살 정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정 씨는 당초 경찰 조사와 달리 검찰에서 "이불 위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장난을 했고, 처음엔 자녀들과 자살할 생각에 불을 끄지 않고 내버려뒀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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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3남매 참사…檢 “엄마가 불 질렀다”
    • 입력 2018-01-29 17:05:48
    • 수정2018-01-29 17: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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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광주에서 발생한 3남매 화재 사망 사건은 엄마의 부주의가 아닌 고의 방화에 따른 것이라고 검찰이 결론 내렸습니다.

광주지검은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23살 정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정 씨는 당초 경찰 조사와 달리 검찰에서 "이불 위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장난을 했고, 처음엔 자녀들과 자살할 생각에 불을 끄지 않고 내버려뒀다"고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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