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력설 맞아 한자 장식 새긴 멜론 등장

입력 2018.01.31 (09:50) 수정 2018.01.31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남부 동탑 성.

껍질은 녹색에 과육은 주황색인 칸탈로프 멜론 재배 농장입니다.

한창 자라고 있는 칸탈로프 멜론에 한자를 새겨 넣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음력설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는 한자들로 장식을 해 설 전에 출하하기 위한 것입니다.

과일이 다 익을 때쯤 글자는 더욱 선명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농장 주인 티엔 씨는 말합니다.

티엔 씨는 칸탈로프 멜론에 이렇게 글자를 새기는 기술을 혼자 개발하고 익혔습니다.

글자를 새길 때 너무 힘을 가하면 과일이 상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하나 장식을 완성하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명절용 과일로 장식을 새긴 자몽, 코코넛 등은 이미 시장에 선을 보인 바 있는데요.

한자로 장식한 칸탈루프 멜론을 내놓은 것은 티엔 씨가 처음입니다.

무게 1.2 ~ 1.5kg 정도에 모양과 색깔이 완벽한 것을 골라 아름답게 글자를 새겨 올해는 200개만을 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인데요.

많은 수고가 담긴 이 장식 칸탈로프 멜론의 가격은 2개에 우리 돈 2만 원 정돕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트남, 음력설 맞아 한자 장식 새긴 멜론 등장
    • 입력 2018-01-31 09:54:40
    • 수정2018-01-31 10:12:08
    930뉴스
베트남 남부 동탑 성.

껍질은 녹색에 과육은 주황색인 칸탈로프 멜론 재배 농장입니다.

한창 자라고 있는 칸탈로프 멜론에 한자를 새겨 넣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음력설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는 한자들로 장식을 해 설 전에 출하하기 위한 것입니다.

과일이 다 익을 때쯤 글자는 더욱 선명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농장 주인 티엔 씨는 말합니다.

티엔 씨는 칸탈로프 멜론에 이렇게 글자를 새기는 기술을 혼자 개발하고 익혔습니다.

글자를 새길 때 너무 힘을 가하면 과일이 상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하나 장식을 완성하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명절용 과일로 장식을 새긴 자몽, 코코넛 등은 이미 시장에 선을 보인 바 있는데요.

한자로 장식한 칸탈루프 멜론을 내놓은 것은 티엔 씨가 처음입니다.

무게 1.2 ~ 1.5kg 정도에 모양과 색깔이 완벽한 것을 골라 아름답게 글자를 새겨 올해는 200개만을 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인데요.

많은 수고가 담긴 이 장식 칸탈로프 멜론의 가격은 2개에 우리 돈 2만 원 정돕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