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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8 평창동계올림픽
추위에 선수단도 포기…‘극한직업’ 입촌식 사회자
입력 2018.02.07 (14:53) 수정 2018.02.07 (16:01) 취재K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92개국 선수단의 입촌식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어진 강추위 때문에 입촌식 사회자가 '극한직업'으로 떠올랐다.

평창 선수촌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강릉 선수촌에서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각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진행된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는 입촌식에서도 선수들을 괴롭혔다.

[연관 기사] ‘칼바람 속의 축제’ 공식 입촌식 개막

하지만 입촌식 추위를 가장 혹독하게 경험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입촌식의 사회자다. 각 선수촌의 입촌식은 1명의 사회자가 전담한다.

강릉 선수촌의 입촌식 진행을 맡은 KBS24뉴스 김지민 아나운서. 김 아나운서는 11건의 입촌식을 모두 한복 차림으로 진행한다. 강릉 선수촌의 입촌식 진행을 맡은 KBS24뉴스 김지민 아나운서. 김 아나운서는 11건의 입촌식을 모두 한복 차림으로 진행한다.

강릉 선수촌의 경우 7일 오전 10시 중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11시) 콜롬비아(15시), 핀란드(16시), 캐나다(17시) 선수단의 입촌식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8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말레이시아와 네덜란드 등 8개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예정돼 있다.

양일 간 이어지는 11건의 입촌식은 모두 KBS 뉴스24의 김지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 아나운서는 이틀을 꼬박 입촌식을 진행하며 한복 차림으로 추위를 견뎌야 한다.

김지민 아나운서(왼쪽)가 입촌식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김지민 아나운서(왼쪽)가 입촌식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김 아나운서는 "가장 힘든 점은 역시 날씨"라며 "특히 한복을 입고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춥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는 "추운 날씨 때문에 굳은 표정으로 입촌식을 시작한 선수들이 마지막 순서에서 사물놀이와 비보이의 공연이 시작되면 다들 박수를 치며 어우러진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입촌식은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국기 게양식과 함께 각국의 취향을 살린 공연물이 이어진다. 강추위로 입촌식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5일 자메이카 선수단이 선수들의 컨디션과 건강을 고려해 예정됐던 입촌식을 취소했다. 7일 오전 11시에 열린 일본 선수단의 입촌식도 강추위로 일부 선수들만 참석했다.
  • 추위에 선수단도 포기…‘극한직업’ 입촌식 사회자
    • 입력 2018-02-07 14:53:11
    • 수정2018-02-07 16:01:46
    취재K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92개국 선수단의 입촌식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어진 강추위 때문에 입촌식 사회자가 '극한직업'으로 떠올랐다.

평창 선수촌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강릉 선수촌에서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각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진행된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는 입촌식에서도 선수들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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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입촌식 추위를 가장 혹독하게 경험하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입촌식의 사회자다. 각 선수촌의 입촌식은 1명의 사회자가 전담한다.

강릉 선수촌의 입촌식 진행을 맡은 KBS24뉴스 김지민 아나운서. 김 아나운서는 11건의 입촌식을 모두 한복 차림으로 진행한다. 강릉 선수촌의 입촌식 진행을 맡은 KBS24뉴스 김지민 아나운서. 김 아나운서는 11건의 입촌식을 모두 한복 차림으로 진행한다.

강릉 선수촌의 경우 7일 오전 10시 중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11시) 콜롬비아(15시), 핀란드(16시), 캐나다(17시) 선수단의 입촌식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8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말레이시아와 네덜란드 등 8개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예정돼 있다.

양일 간 이어지는 11건의 입촌식은 모두 KBS 뉴스24의 김지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 아나운서는 이틀을 꼬박 입촌식을 진행하며 한복 차림으로 추위를 견뎌야 한다.

김지민 아나운서(왼쪽)가 입촌식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김지민 아나운서(왼쪽)가 입촌식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김 아나운서는 "가장 힘든 점은 역시 날씨"라며 "특히 한복을 입고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춥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아나운서는 "추운 날씨 때문에 굳은 표정으로 입촌식을 시작한 선수들이 마지막 순서에서 사물놀이와 비보이의 공연이 시작되면 다들 박수를 치며 어우러진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입촌식은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국기 게양식과 함께 각국의 취향을 살린 공연물이 이어진다. 강추위로 입촌식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5일 자메이카 선수단이 선수들의 컨디션과 건강을 고려해 예정됐던 입촌식을 취소했다. 7일 오전 11시에 열린 일본 선수단의 입촌식도 강추위로 일부 선수들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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