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향 돌아오면 지자체가 학자금 갚아줘

입력 2018.02.12 (12:40) 수정 2018.02.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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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일본에서는 대학 졸업후 고향으로 돌아오면 지방자치단체가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치현 산간지역에 위치한 '모토야마초'.

2년전부터, 이곳 출신 젊은이가 대학 졸업후 고향으로 돌아오면 지자체가 학자금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갈수록 줄기 때문입니다.

모토야마초에 위치한 이 고등학교는 50년전에는 한 학급 학생이 50명이었지만, 지금은 8명 밖에 안됩니다.

모토야마초는 이런 제도를 통해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면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오니시/모토야마초 과장 :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이런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24개 현이 다양한 조건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에현'은 대학 졸업 후 현에서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에 8년간 거주하면 1인당 최대 100만엔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젊은이 40여명이 이 제도를 이용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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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고향 돌아오면 지자체가 학자금 갚아줘
    • 입력 2018-02-12 12:43:34
    • 수정2018-02-12 12:52:15
    뉴스 12
[앵커]

요즘 일본에서는 대학 졸업후 고향으로 돌아오면 지방자치단체가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치현 산간지역에 위치한 '모토야마초'.

2년전부터, 이곳 출신 젊은이가 대학 졸업후 고향으로 돌아오면 지자체가 학자금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갈수록 줄기 때문입니다.

모토야마초에 위치한 이 고등학교는 50년전에는 한 학급 학생이 50명이었지만, 지금은 8명 밖에 안됩니다.

모토야마초는 이런 제도를 통해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면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오니시/모토야마초 과장 : "젊은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이런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요.

24개 현이 다양한 조건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에현'은 대학 졸업 후 현에서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에 8년간 거주하면 1인당 최대 100만엔을 대신 갚아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젊은이 40여명이 이 제도를 이용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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