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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기무사 ‘2012년 총선·대선 개입’ 집중 수사 지시”
입력 2018.02.12 (14:18) 수정 2018.02.13 (19:00) 사회
KBS가 보도한 국군기무사령부의 2012년 대선 개입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관련 내용을 중점 수사해 의혹을 규명할 것을 군 검찰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2일 서울 국방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기무사 대선 개입 의혹을) 군 검찰에 중점 수사하라고 했다며 "어떠한 의혹도 없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부 다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너무 늦어지면 문제가 있어, (수사에) 속도를 내라고 군 검찰에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무사 대선 개입 의혹은 오래전(2012년) 있었던 일"이라며 수사가 쉽지 않음을 내비쳤다.

지난해 9월 기무사의 온라인 여론 조작 의혹이 불거진 뒤, 국방부 댓글 조사 TF는 기무사 서버를 압수 수색을 하는 등 관련 의혹을 확인 중이다.

앞서 KBS는 기무사 소속 사이버 요원들이 관리한 트위터 계정 6개와 이들이 작성한 글 3만 개를 모두 입수했다. 트위터 글 분석 결과, 기무사는 2012년 총선과 대선 즈음 특정 정치인과 정당을 비난 또는 지지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외에 기무사까지 2012년 치러진 선거에 잇따라 개입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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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MB 기무사도 ‘총선 개입’ 확인…야당 비난글·동영상 집중 유포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송영무 “기무사 ‘2012년 총선·대선 개입’ 집중 수사 지시”
    • 입력 2018-02-12 14:18:27
    • 수정2018-02-13 19:00:32
    사회
KBS가 보도한 국군기무사령부의 2012년 대선 개입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관련 내용을 중점 수사해 의혹을 규명할 것을 군 검찰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2일 서울 국방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기무사 대선 개입 의혹을) 군 검찰에 중점 수사하라고 했다며 "어떠한 의혹도 없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부 다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너무 늦어지면 문제가 있어, (수사에) 속도를 내라고 군 검찰에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무사 대선 개입 의혹은 오래전(2012년) 있었던 일"이라며 수사가 쉽지 않음을 내비쳤다.

지난해 9월 기무사의 온라인 여론 조작 의혹이 불거진 뒤, 국방부 댓글 조사 TF는 기무사 서버를 압수 수색을 하는 등 관련 의혹을 확인 중이다.

앞서 KBS는 기무사 소속 사이버 요원들이 관리한 트위터 계정 6개와 이들이 작성한 글 3만 개를 모두 입수했다. 트위터 글 분석 결과, 기무사는 2012년 총선과 대선 즈음 특정 정치인과 정당을 비난 또는 지지하는 글을 조직적으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과 군 사이버사령부 외에 기무사까지 2012년 치러진 선거에 잇따라 개입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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