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10 m’ 칼바람에 실수 속출…내일은 더 세진다
입력 2018.02.13 (21:21)
수정 2018.02.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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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기는 평창입니다. 매서운 바람 때문에 연기됐던 알파인 스키 경기가 드디어 오늘(13일) 열렸지만, 여전한 강풍에 선수들의 실수가 잇따랐습니다.
야속하게도 내일(14일)은 바람이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승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연기된 알파인 스키 경기장에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출발지점을 산 중턱까지 낮춰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상단부에 바람이 엄청나게 세거든요. 200m 내려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시속 100km 가 넘는 속도로 강풍속을 달리다 보니 선수들도 아찔한 실수를 연발합니다.
["어휴~ 큰 부상이 아녀야 하는데요"]
[패트릭 맥밀란/아일랜드 선수 : "오늘은 코스를 바꿔 큰 점프를 하지 않았는데, 원래 코스였다면 상당히 위험했을 겁니다."]
산간 지형에다 기압차가 커서 초속 10 m 안팎의 강풍이 계속 불어댑니다.
평창 올림픽 경기장 인근의 휴게솝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14일)은 오늘(13일)보다 바람이 더 거세져 강풍 특보까지 발령될 예정입니다.
[최운/평창기상예보센터 예보관 : "14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5일 이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며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평창의 매서운 칼바람이 올림픽 경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여기는 평창입니다. 매서운 바람 때문에 연기됐던 알파인 스키 경기가 드디어 오늘(13일) 열렸지만, 여전한 강풍에 선수들의 실수가 잇따랐습니다.
야속하게도 내일(14일)은 바람이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승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연기된 알파인 스키 경기장에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출발지점을 산 중턱까지 낮춰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상단부에 바람이 엄청나게 세거든요. 200m 내려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시속 100km 가 넘는 속도로 강풍속을 달리다 보니 선수들도 아찔한 실수를 연발합니다.
["어휴~ 큰 부상이 아녀야 하는데요"]
[패트릭 맥밀란/아일랜드 선수 : "오늘은 코스를 바꿔 큰 점프를 하지 않았는데, 원래 코스였다면 상당히 위험했을 겁니다."]
산간 지형에다 기압차가 커서 초속 10 m 안팎의 강풍이 계속 불어댑니다.
평창 올림픽 경기장 인근의 휴게솝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14일)은 오늘(13일)보다 바람이 더 거세져 강풍 특보까지 발령될 예정입니다.
[최운/평창기상예보센터 예보관 : "14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5일 이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며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평창의 매서운 칼바람이 올림픽 경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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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13 21:40:29
[앵커]
여기는 평창입니다. 매서운 바람 때문에 연기됐던 알파인 스키 경기가 드디어 오늘(13일) 열렸지만, 여전한 강풍에 선수들의 실수가 잇따랐습니다.
야속하게도 내일(14일)은 바람이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승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연기된 알파인 스키 경기장에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출발지점을 산 중턱까지 낮춰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상단부에 바람이 엄청나게 세거든요. 200m 내려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시속 100km 가 넘는 속도로 강풍속을 달리다 보니 선수들도 아찔한 실수를 연발합니다.
["어휴~ 큰 부상이 아녀야 하는데요"]
[패트릭 맥밀란/아일랜드 선수 : "오늘은 코스를 바꿔 큰 점프를 하지 않았는데, 원래 코스였다면 상당히 위험했을 겁니다."]
산간 지형에다 기압차가 커서 초속 10 m 안팎의 강풍이 계속 불어댑니다.
평창 올림픽 경기장 인근의 휴게솝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14일)은 오늘(13일)보다 바람이 더 거세져 강풍 특보까지 발령될 예정입니다.
[최운/평창기상예보센터 예보관 : "14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5일 이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며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평창의 매서운 칼바람이 올림픽 경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여기는 평창입니다. 매서운 바람 때문에 연기됐던 알파인 스키 경기가 드디어 오늘(13일) 열렸지만, 여전한 강풍에 선수들의 실수가 잇따랐습니다.
야속하게도 내일(14일)은 바람이 더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승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틀째 연기된 알파인 스키 경기장에 칼바람이 몰아칩니다.
출발지점을 산 중턱까지 낮춰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상단부에 바람이 엄청나게 세거든요. 200m 내려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시속 100km 가 넘는 속도로 강풍속을 달리다 보니 선수들도 아찔한 실수를 연발합니다.
["어휴~ 큰 부상이 아녀야 하는데요"]
[패트릭 맥밀란/아일랜드 선수 : "오늘은 코스를 바꿔 큰 점프를 하지 않았는데, 원래 코스였다면 상당히 위험했을 겁니다."]
산간 지형에다 기압차가 커서 초속 10 m 안팎의 강풍이 계속 불어댑니다.
평창 올림픽 경기장 인근의 휴게솝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우산이 뒤집힐 정도로 바람이 세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14일)은 오늘(13일)보다 바람이 더 거세져 강풍 특보까지 발령될 예정입니다.
[최운/평창기상예보센터 예보관 : "14일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15일 이후부터는 바람이 약해지며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평창의 매서운 칼바람이 올림픽 경기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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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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