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 자락에 산불…잔불 진화에 총력
입력 2018.02.17 (07:11)
수정 2018.02.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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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꺼진 불도 다시봐야겠습니다.
어제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자락에서는 불길이 두 번이나 치솟아, 소방 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 담배꽁초에서 채 꺼지지 않은 불씨 때문에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자락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소방 헬기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가까이 갈수록 연기는 더 짙어집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인근에서 산불이 나 소방 당국과 군청 공무원 등 5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불은 이날 오후 9시 반쯤 인근 야산에서 또 치솟았고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잔불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성묘 중 넘어진 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행당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계단에서 발목을 다쳤고, 소방 추산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 불씨가 종이상자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가로등과 가로수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강 모 씨 등 3명과 택시기사 64살 조 모 씨,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꺼진 불도 다시봐야겠습니다.
어제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자락에서는 불길이 두 번이나 치솟아, 소방 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 담배꽁초에서 채 꺼지지 않은 불씨 때문에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자락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소방 헬기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가까이 갈수록 연기는 더 짙어집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인근에서 산불이 나 소방 당국과 군청 공무원 등 5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불은 이날 오후 9시 반쯤 인근 야산에서 또 치솟았고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잔불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성묘 중 넘어진 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행당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계단에서 발목을 다쳤고, 소방 추산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 불씨가 종이상자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가로등과 가로수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강 모 씨 등 3명과 택시기사 64살 조 모 씨,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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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 지리산 자락에 산불…잔불 진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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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17 08: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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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불도 다시봐야겠습니다.
어제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자락에서는 불길이 두 번이나 치솟아, 소방 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 담배꽁초에서 채 꺼지지 않은 불씨 때문에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자락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소방 헬기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가까이 갈수록 연기는 더 짙어집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인근에서 산불이 나 소방 당국과 군청 공무원 등 5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불은 이날 오후 9시 반쯤 인근 야산에서 또 치솟았고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잔불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성묘 중 넘어진 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행당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계단에서 발목을 다쳤고, 소방 추산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 불씨가 종이상자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가로등과 가로수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강 모 씨 등 3명과 택시기사 64살 조 모 씨,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꺼진 불도 다시봐야겠습니다.
어제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 자락에서는 불길이 두 번이나 치솟아, 소방 당국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 담배꽁초에서 채 꺼지지 않은 불씨 때문에 아파트에서 화재가 나기도 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자락에서 희뿌연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화재 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소방 헬기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가까이 갈수록 연기는 더 짙어집니다.
어제 오후 3시쯤 전남 구례군 광의면의 한 마을 인근에서 산불이 나 소방 당국과 군청 공무원 등 5백여 명이 진화작업을 벌였고, 2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불은 이날 오후 9시 반쯤 인근 야산에서 또 치솟았고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잔불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성묘 중 넘어진 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행당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피하던 주민 1명이 계단에서 발목을 다쳤고, 소방 추산 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 불씨가 종이상자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고, 사고 충격으로 가로등과 가로수까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4살 강 모 씨 등 3명과 택시기사 64살 조 모 씨,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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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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