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4시간 40분…일부 정체 구간 밤 9시쯤 해소될 듯

입력 2018.02.18 (19:02) 수정 2018.02.18 (19: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어제보다 100만 대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이 가운데 80% 정도가 이미 고속도로를 통과해 밤에도 정체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차들이 여전히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주요 정체 지점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서울 방향인데요, 멀리 위쪽으로 정체 구간이 시작되면서 그 뒤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2중부고속도로 선동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이 하남 방향 상행선인데요, 차량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 나들목입니다.

조금전까지는 평창올림픽 관람을 마친 차량이 몰리면서 수도권 방향 교통량이 늘어났는데요.

지금은 다소 소통이 원활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에 남아있는 정체 구간도 오늘 밤 9시쯤이면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서울 4시간 40분…일부 정체 구간 밤 9시쯤 해소될 듯
    • 입력 2018-02-18 19:07:20
    • 수정2018-02-18 19:12:18
    뉴스 7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새배 기자, 지금 상황이 어떤가요?

[리포트]

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고속도로 전체 통행량은 어제보다 100만 대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이 가운데 80% 정도가 이미 고속도로를 통과해 밤에도 정체구간 없이 원활한 소통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차들이 여전히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주요 정체 지점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서울 방향인데요, 멀리 위쪽으로 정체 구간이 시작되면서 그 뒤로 차들이 길게 늘어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2중부고속도로 선동 나들목입니다.

화면 왼쪽이 하남 방향 상행선인데요, 차량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 나들목입니다.

조금전까지는 평창올림픽 관람을 마친 차량이 몰리면서 수도권 방향 교통량이 늘어났는데요.

지금은 다소 소통이 원활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고속도로에 남아있는 정체 구간도 오늘 밤 9시쯤이면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