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정시출발률 50%…44개 허브공항 ‘꼴찌’

입력 2018.02.19 (12:05) 수정 2018.02.19 (1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공항 가운데 서비스 세계 1위로 꼽힌 인천공항이 약속한 시각에 제때 여객기를 출발시키는 정시 출발률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항공통계 전문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인천공항의 정시 출발률은 50%로, 글로벌 허브공항 44곳 가운데 4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기록은 1위인 미국 시애틀 공항의 88.5%보다 38%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으로, 44개 허브공항 평균인 78.2%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공항 정시출발률 50%…44개 허브공항 ‘꼴찌’
    • 입력 2018-02-19 12:08:43
    • 수정2018-02-19 12:12:37
    뉴스 12
글로벌 공항 가운데 서비스 세계 1위로 꼽힌 인천공항이 약속한 시각에 제때 여객기를 출발시키는 정시 출발률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항공통계 전문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인천공항의 정시 출발률은 50%로, 글로벌 허브공항 44곳 가운데 4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기록은 1위인 미국 시애틀 공항의 88.5%보다 38%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으로, 44개 허브공항 평균인 78.2%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