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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北에 당근 대신 채찍으로 대화 유도”
입력 2018.02.19 (17:12) 수정 2018.02.19 (17:26)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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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렉스 틸러슨 美 국무장관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해결을 위해 강력한 제재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대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최성원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대화에 나오게 하려고 커다란 채찍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방송된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당근을 제시할 것이냐는 질문에, "커다란 채찍을 이용하고 있다"며 북한이 이점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력한 경제 제재 등 미국과 동맹국들의 대북 압박 캠페인이 북한에 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가리켜 "북핵 해결을 외교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해야 할 사람"으로 지칭하고 북한의 대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시사했습니다.

[렉스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나는 북한에 첫번째 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외교적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약속해야만 협상 테이블에 나서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북미대화와 관련해 북한은 미국과 대화에 목말라 하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급해질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 틸러슨 “北에 당근 대신 채찍으로 대화 유도”
    • 입력 2018-02-19 17:20:22
    • 수정2018-02-19 17:26:49
    뉴스 5
[앵커]

렉스 틸러슨 美 국무장관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해결을 위해 강력한 제재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대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최성원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대화에 나오게 하려고 커다란 채찍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방송된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당근을 제시할 것이냐는 질문에, "커다란 채찍을 이용하고 있다"며 북한이 이점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력한 경제 제재 등 미국과 동맹국들의 대북 압박 캠페인이 북한에 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가리켜 "북핵 해결을 외교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함께 일해야 할 사람"으로 지칭하고 북한의 대화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시사했습니다.

[렉스 틸러슨/미국 국무장관 : "나는 북한에 첫번째 폭탄이 떨어지기 전까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외교적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동시에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약속해야만 협상 테이블에 나서겠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17일 북미대화와 관련해 북한은 미국과 대화에 목말라 하지 않으며 시간이 갈수록 급해질 것은 다름 아닌 미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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