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거대 바위 ‘쿵’…지진 피해 지역 잇단 낙석

입력 2018.02.22 (23:04) 수정 2018.02.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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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진으로 큰 피해가 난 타이완 동부 연안 지역에 낙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의 여파로 보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인데요.

달리는 차 바로 앞으로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떨어지더니 산산조각이 납니다.

운전자들이 간발의 차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달 초 강진이 발생한 화롄 지역인데요.

가뜩이나 지반이 약해진 상황인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낙석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3층서 어린이 추락…경찰관이 맨손으로 받아

이집트의 주택가인데요.

행인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을 붙잡습니다.

3층 난간에 어린이가 매달려 있다는 겁니다.

급한 대로 울타리에 널려있던 양탄자를 끌어내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데 그 순간 한 명이 양팔을 뻗으며 추락하는 아이를 온몸으로 받아냅니다.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지만 5살 어린이는 털끝도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기지와 순발력으로 아이를 구한 이 경찰관은 이집트에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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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23:09:12
    • 수정2018-02-22 23: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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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진으로 큰 피해가 난 타이완 동부 연안 지역에 낙석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진의 여파로 보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인데요.

달리는 차 바로 앞으로 거대한 바위 덩어리가 떨어지더니 산산조각이 납니다.

운전자들이 간발의 차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이달 초 강진이 발생한 화롄 지역인데요.

가뜩이나 지반이 약해진 상황인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낙석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3층서 어린이 추락…경찰관이 맨손으로 받아

이집트의 주택가인데요.

행인이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을 붙잡습니다.

3층 난간에 어린이가 매달려 있다는 겁니다.

급한 대로 울타리에 널려있던 양탄자를 끌어내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데 그 순간 한 명이 양팔을 뻗으며 추락하는 아이를 온몸으로 받아냅니다.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졌지만 5살 어린이는 털끝도 다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기지와 순발력으로 아이를 구한 이 경찰관은 이집트에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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