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교과서 집필진 “내년부터 이윤택·오태석 작품 제외할 듯”

입력 2018.02.23 (17:07) 수정 2018.02.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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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논란이 제기된 연극 연출가 이윤택과 오태석의 작품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연극 교과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학교 전문교과 일반선택 과목에 포함된 연극 교과서의 집필진들은 내년에 사용할 교과서의 경우 해당 작가들과 작품들을 삭제한 개정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교육 당국의 입장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집필진들은 또 당국의 조처와 별도로 극 과목 담당 교사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수정 내용과 참고로 할 교육지침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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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교과서 집필진 “내년부터 이윤택·오태석 작품 제외할 듯”
    • 입력 2018-02-23 17:10:32
    • 수정2018-02-23 1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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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논란이 제기된 연극 연출가 이윤택과 오태석의 작품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연극 교과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학교 전문교과 일반선택 과목에 포함된 연극 교과서의 집필진들은 내년에 사용할 교과서의 경우 해당 작가들과 작품들을 삭제한 개정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교육 당국의 입장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집필진들은 또 당국의 조처와 별도로 극 과목 담당 교사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수정 내용과 참고로 할 교육지침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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