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옷차림 따뜻하게…주말 흐리고 곳곳 비

정월 대보름인 오늘 서울 밤하늘에는 밝고 환한 보름달이 떠올랐습니다.

달은 내일 새벽 1:21분에 가장 높고 둥글게 뜰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밤공기가 차갑기 때문에 달맞이 하러 가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제주도는 낮 동안에 경기북부는 밤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려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온화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 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짧겠습니다.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0도로 오늘보다 6-7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광주 15도, 대구는 16도로 포근하겠는데요.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제주해상에서 최고 2.5미터까지 일겠고, 모든 해상에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