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철강 관세 부과 총력 대응”
입력 2018.03.12 (19:18)
수정 2018.03.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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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해 일본 등 11개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의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해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국산 철강의 관세 면제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기 위해 므누신 미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냈고, 다음 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미국이 보호 무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수출 시장은 더 넓히기로 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가 대외 통상 마찰에도 크게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해당국들은 지난 8일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6주년을 맞는 한미FTA와 관련해선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균형된 결과가 나오도록 개정 협상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해 일본 등 11개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의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해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국산 철강의 관세 면제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기 위해 므누신 미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냈고, 다음 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미국이 보호 무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수출 시장은 더 넓히기로 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가 대외 통상 마찰에도 크게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해당국들은 지난 8일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6주년을 맞는 한미FTA와 관련해선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균형된 결과가 나오도록 개정 협상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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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2 1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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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해 일본 등 11개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의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해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국산 철강의 관세 면제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기 위해 므누신 미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냈고, 다음 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미국이 보호 무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수출 시장은 더 넓히기로 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가 대외 통상 마찰에도 크게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해당국들은 지난 8일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6주년을 맞는 한미FTA와 관련해선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균형된 결과가 나오도록 개정 협상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총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해 일본 등 11개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오늘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서는 정부의 모든 가용 채널을 활용해서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한국산 철강의 관세 면제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기 위해 므누신 미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냈고, 다음 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미국이 보호 무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수출 시장은 더 넓히기로 했습니다.
[김동연/경제부총리 :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 경제가 대외 통상 마찰에도 크게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가입 여부도 상반기 안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은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으로, 해당국들은 지난 8일 협정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6주년을 맞는 한미FTA와 관련해선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균형된 결과가 나오도록 개정 협상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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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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