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시작과 끝 모두 다스…10년 의혹 종지부
입력 2018.03.15 (07:07)
수정 2018.03.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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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든 의혹의 시작인 다스, 검찰 수사는 여기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키워드인 다스를 김수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맞붙었던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다스가 누구 것이냐는 의혹은 이때 처음 제기됐습니다.
다스와 도곡동 땅 주인으로 이명박 후보가 지목됩니다.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2007년 : "제가 뭐 (다스가) 내 회사 같으면 현대 그만두고 차고앉았죠. 할 일도 없고 놀 때인데…."]
검찰과 특검은 차례로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홍일/차장검사/2007년 12월 : "다스가 이 후보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이것도 혐의없음으로…."]
그 후 10년, 검찰 판단은 180도 달라져 있습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다스 실소유주로 결론 내리면서 뇌물과 횡령, 배임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경쟁적으로 검찰 조력자가 됐고 영포빌딩에선 결정적인 물증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년을 끌어온 논란의 시작과 끝.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마침표를 찍는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모든 의혹의 시작인 다스, 검찰 수사는 여기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키워드인 다스를 김수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맞붙었던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다스가 누구 것이냐는 의혹은 이때 처음 제기됐습니다.
다스와 도곡동 땅 주인으로 이명박 후보가 지목됩니다.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2007년 : "제가 뭐 (다스가) 내 회사 같으면 현대 그만두고 차고앉았죠. 할 일도 없고 놀 때인데…."]
검찰과 특검은 차례로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홍일/차장검사/2007년 12월 : "다스가 이 후보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이것도 혐의없음으로…."]
그 후 10년, 검찰 판단은 180도 달라져 있습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다스 실소유주로 결론 내리면서 뇌물과 횡령, 배임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경쟁적으로 검찰 조력자가 됐고 영포빌딩에선 결정적인 물증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년을 끌어온 논란의 시작과 끝.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마침표를 찍는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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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시작과 끝 모두 다스…10년 의혹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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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15 07:49:10
[앵커]
모든 의혹의 시작인 다스, 검찰 수사는 여기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키워드인 다스를 김수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맞붙었던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다스가 누구 것이냐는 의혹은 이때 처음 제기됐습니다.
다스와 도곡동 땅 주인으로 이명박 후보가 지목됩니다.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2007년 : "제가 뭐 (다스가) 내 회사 같으면 현대 그만두고 차고앉았죠. 할 일도 없고 놀 때인데…."]
검찰과 특검은 차례로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홍일/차장검사/2007년 12월 : "다스가 이 후보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이것도 혐의없음으로…."]
그 후 10년, 검찰 판단은 180도 달라져 있습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다스 실소유주로 결론 내리면서 뇌물과 횡령, 배임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경쟁적으로 검찰 조력자가 됐고 영포빌딩에선 결정적인 물증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년을 끌어온 논란의 시작과 끝.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마침표를 찍는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모든 의혹의 시작인 다스, 검찰 수사는 여기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키워드인 다스를 김수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맞붙었던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다스가 누구 것이냐는 의혹은 이때 처음 제기됐습니다.
다스와 도곡동 땅 주인으로 이명박 후보가 지목됩니다.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2007년 : "제가 뭐 (다스가) 내 회사 같으면 현대 그만두고 차고앉았죠. 할 일도 없고 놀 때인데…."]
검찰과 특검은 차례로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홍일/차장검사/2007년 12월 : "다스가 이 후보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이것도 혐의없음으로…."]
그 후 10년, 검찰 판단은 180도 달라져 있습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다스 실소유주로 결론 내리면서 뇌물과 횡령, 배임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경쟁적으로 검찰 조력자가 됐고 영포빌딩에선 결정적인 물증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년을 끌어온 논란의 시작과 끝.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마침표를 찍는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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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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