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남북 고위급회담’ 이달 말 추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갖고, 정상들 간의 만남에 앞서 고위급 회담을 이달 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초에는 우리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을 평양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MB 수사 상황 보고…신병 처리 ‘장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신병 처리를 놓고 구속과 불구속 수사, 두 가지 방안이 모두 보고됨에 따라 주말 내내 장고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FTA 협상 돌입…트럼프 ‘주한미군’ 거론

철강 관세가 포함된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불균형을 언급하며 주한미군 문제까지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백악관 측은 미군 철수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청년 일자리’ 예산안, 진통 예고

중소기업 초임을 정부가 지원하는 등의 '청년 일자리 대책' 재원 조달 방안을 놓고 여야 입장이 벌써부터 충돌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추경예산 편성에 협조하자는 반면 야당들은 땜질 처방이라며 반대를 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