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美 시카고 도심 강에 뿌려진 초록 물감

입력 2018.03.20 (06:55) 수정 2018.03.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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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마저 감도는 이른 아침, 회색빛 고층 건물 사이로 유유히 흐르던 강줄기가 순식간에 선명한 초록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성 패트릭 데이'를 맞이한 미국 시카고 시내입니다.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처음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이 축제 때마다 그를 기리는 색깔인 초록색으로 시카고 강을 물들이는 것이 이곳만의 전통이기도 한데요.

현지의 한 사진작가가 무려 4시간에 걸쳐 180도 색다르게 변신하는 시카고 강의 풍경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압축했습니다.

오렌지 가루를 원료로 한다는 이 신비로운 초록색 물감!

그 외의 제조방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니 시각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만하죠?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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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美 시카고 도심 강에 뿌려진 초록 물감
    • 입력 2018-03-20 06:57:13
    • 수정2018-03-20 07:12:03
    뉴스광장 1부
고요함마저 감도는 이른 아침, 회색빛 고층 건물 사이로 유유히 흐르던 강줄기가 순식간에 선명한 초록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진풍경이 펼쳐진 이곳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7일 '성 패트릭 데이'를 맞이한 미국 시카고 시내입니다.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처음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이 축제 때마다 그를 기리는 색깔인 초록색으로 시카고 강을 물들이는 것이 이곳만의 전통이기도 한데요.

현지의 한 사진작가가 무려 4시간에 걸쳐 180도 색다르게 변신하는 시카고 강의 풍경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압축했습니다.

오렌지 가루를 원료로 한다는 이 신비로운 초록색 물감!

그 외의 제조방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니 시각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할 만하죠?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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