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스티븐 시걸이 성폭행” 여성 2명 추가 고소

입력 2018.03.20 (20:35) 수정 2018.03.2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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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할리우드 액션 배우 스티븐 시걸에게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며 여성 2명이 그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과거 영화배우와 모델 지망생이었다는 두 여성 피해자들은 현지시간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1990년대 각각 시걸의 집과 사무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비올라 데이니스/성폭력 피해자 : "정신과 상담을 받았지만, 경찰에 신고할 수는 없었어요. 그랬다가는 모델로서의 제 경력이 끝날 것 같았어요."]

앞서 여러 여배우들이 스티븐 시걸에게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그가 곧 경찰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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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0 20:35:01
    • 수정2018-03-20 2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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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할리우드 액션 배우 스티븐 시걸에게 과거 성폭행을 당했다며 여성 2명이 그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과거 영화배우와 모델 지망생이었다는 두 여성 피해자들은 현지시간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1990년대 각각 시걸의 집과 사무실에서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비올라 데이니스/성폭력 피해자 : "정신과 상담을 받았지만, 경찰에 신고할 수는 없었어요. 그랬다가는 모델로서의 제 경력이 끝날 것 같았어요."]

앞서 여러 여배우들이 스티븐 시걸에게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현지 언론들은 그가 곧 경찰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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