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법원…심사 결과 ‘촉각’
입력 2018.03.22 (23:02)
수정 2018.03.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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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번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강병수 기자, 심사 결과가 언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요?
[리포트]
네, 법원이 심사 방식을 서류 검토로 결정한 게 오전 10시였습니다.
이제 13시간정도 됐는데요, 현재 분위기를 보면 자정을 전후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법원 청사 8층, 영장전담 부장판사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 운명이 결정되고 있는데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저녁도 거른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110억 원대 불법자금 수수 등 18개 혐의는 모두 중대하지만 전직 대통령인 만큼 도주 우려는 낮다, 이렇게 예를 들면서 고려할 사안들이 특히 많은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만 8만 페이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렇게 서류 검토만 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지만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영장이 발부된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는 조금 더 빠를 것이라는게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지난해 박 전 대통령 영장 심사때는 구속을 촉구하는 단체와 반대 단체가 밤늦게까지 이곳 서초동에서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 때와 비교해 이 곳은 지난 14일 검찰 소환 조사때처럼 오늘도 하루종일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그러면 이번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강병수 기자, 심사 결과가 언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요?
[리포트]
네, 법원이 심사 방식을 서류 검토로 결정한 게 오전 10시였습니다.
이제 13시간정도 됐는데요, 현재 분위기를 보면 자정을 전후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법원 청사 8층, 영장전담 부장판사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 운명이 결정되고 있는데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저녁도 거른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110억 원대 불법자금 수수 등 18개 혐의는 모두 중대하지만 전직 대통령인 만큼 도주 우려는 낮다, 이렇게 예를 들면서 고려할 사안들이 특히 많은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만 8만 페이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렇게 서류 검토만 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지만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영장이 발부된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는 조금 더 빠를 것이라는게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지난해 박 전 대통령 영장 심사때는 구속을 촉구하는 단체와 반대 단체가 밤늦게까지 이곳 서초동에서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 때와 비교해 이 곳은 지난 14일 검찰 소환 조사때처럼 오늘도 하루종일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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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법원…심사 결과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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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2 23:04:52
- 수정2018-03-23 0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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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번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강병수 기자, 심사 결과가 언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요?
[리포트]
네, 법원이 심사 방식을 서류 검토로 결정한 게 오전 10시였습니다.
이제 13시간정도 됐는데요, 현재 분위기를 보면 자정을 전후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법원 청사 8층, 영장전담 부장판사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 운명이 결정되고 있는데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저녁도 거른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110억 원대 불법자금 수수 등 18개 혐의는 모두 중대하지만 전직 대통령인 만큼 도주 우려는 낮다, 이렇게 예를 들면서 고려할 사안들이 특히 많은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만 8만 페이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렇게 서류 검토만 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지만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영장이 발부된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는 조금 더 빠를 것이라는게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지난해 박 전 대통령 영장 심사때는 구속을 촉구하는 단체와 반대 단체가 밤늦게까지 이곳 서초동에서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 때와 비교해 이 곳은 지난 14일 검찰 소환 조사때처럼 오늘도 하루종일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그러면 이번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심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가봅니다.
강병수 기자, 심사 결과가 언제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요?
[리포트]
네, 법원이 심사 방식을 서류 검토로 결정한 게 오전 10시였습니다.
이제 13시간정도 됐는데요, 현재 분위기를 보면 자정을 전후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법원 청사 8층, 영장전담 부장판사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 운명이 결정되고 있는데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저녁도 거른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110억 원대 불법자금 수수 등 18개 혐의는 모두 중대하지만 전직 대통령인 만큼 도주 우려는 낮다, 이렇게 예를 들면서 고려할 사안들이 특히 많은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자료만 8만 페이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렇게 서류 검토만 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지만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영장이 발부된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때보다는 조금 더 빠를 것이라는게 법조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지난해 박 전 대통령 영장 심사때는 구속을 촉구하는 단체와 반대 단체가 밤늦게까지 이곳 서초동에서 집회를 열었는데요.
이 때와 비교해 이 곳은 지난 14일 검찰 소환 조사때처럼 오늘도 하루종일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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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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