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쌀국수로 아침식사…내일 UAE 방문
입력 2018.03.24 (21:06)
수정 2018.03.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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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쌀국수 집을 찾아 현지 시민들과 어울려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 방문국은 아랍에미리트 인데요,
문 대통령 방문으로 군사협정 개정 문제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하노이 숙소 인근의 쌀국수집을 찾았습니다.
메뉴는 우리 돈 3천8백원 가량의 소고기 쌀국수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혁 주베트남 대사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쌀국수를 매개로 대화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쌀소비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게(쌀국수) 한국에서 되면 쌀소비를 굉장히 많이 늘릴 수 있거든요. 쌀 재고가 많이 남는데..."]
문 대통령은 모여든 한국교민, 베트남 현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식당 주인으로부터는 젓가락이 들어있는 나무상자를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맙습니다. 외국에서 받은건 김영란법 대상이 아닌지 모르겠네."]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내일(25일)은 모하메드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방자 관계'로 격상시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해외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쌀국수 집을 찾아 현지 시민들과 어울려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 방문국은 아랍에미리트 인데요,
문 대통령 방문으로 군사협정 개정 문제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하노이 숙소 인근의 쌀국수집을 찾았습니다.
메뉴는 우리 돈 3천8백원 가량의 소고기 쌀국수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혁 주베트남 대사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쌀국수를 매개로 대화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쌀소비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게(쌀국수) 한국에서 되면 쌀소비를 굉장히 많이 늘릴 수 있거든요. 쌀 재고가 많이 남는데..."]
문 대통령은 모여든 한국교민, 베트남 현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식당 주인으로부터는 젓가락이 들어있는 나무상자를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맙습니다. 외국에서 받은건 김영란법 대상이 아닌지 모르겠네."]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내일(25일)은 모하메드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방자 관계'로 격상시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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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4 21:07:35
- 수정2018-03-25 22:10:15
[앵커]
해외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쌀국수 집을 찾아 현지 시민들과 어울려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 방문국은 아랍에미리트 인데요,
문 대통령 방문으로 군사협정 개정 문제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하노이 숙소 인근의 쌀국수집을 찾았습니다.
메뉴는 우리 돈 3천8백원 가량의 소고기 쌀국수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혁 주베트남 대사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쌀국수를 매개로 대화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쌀소비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게(쌀국수) 한국에서 되면 쌀소비를 굉장히 많이 늘릴 수 있거든요. 쌀 재고가 많이 남는데..."]
문 대통령은 모여든 한국교민, 베트남 현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식당 주인으로부터는 젓가락이 들어있는 나무상자를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맙습니다. 외국에서 받은건 김영란법 대상이 아닌지 모르겠네."]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내일(25일)은 모하메드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방자 관계'로 격상시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해외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쌀국수 집을 찾아 현지 시민들과 어울려 식사를 했습니다.
다음 방문국은 아랍에미리트 인데요,
문 대통령 방문으로 군사협정 개정 문제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기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하노이 숙소 인근의 쌀국수집을 찾았습니다.
메뉴는 우리 돈 3천8백원 가량의 소고기 쌀국수로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혁 주베트남 대사 부부가 함께 했습니다.
쌀국수를 매개로 대화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국내 쌀소비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게(쌀국수) 한국에서 되면 쌀소비를 굉장히 많이 늘릴 수 있거든요. 쌀 재고가 많이 남는데..."]
문 대통령은 모여든 한국교민, 베트남 현지인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식당 주인으로부터는 젓가락이 들어있는 나무상자를 선물받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맙습니다. 외국에서 받은건 김영란법 대상이 아닌지 모르겠네."]
2박 3일간의 베트남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했습니다.
내일(25일)은 모하메드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방자 관계'로 격상시킬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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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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