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북아일랜드전 역전패 ‘여전한 수비 숙제’

입력 2018.03.25 (21:25) 수정 2018.03.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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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가상의 스웨덴인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아쉽게 역전패했습니다.

공격은 활발했지만 수비가 불안했는데요, 벨파스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김신욱을 원톱에 좌우에 손흥민과 권창훈이 배치돼 공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호가 올려준 공을 권창훈이 깔끔하게 득점으로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막판 추가 실점을 해 결국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손흥민이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등 다양한 전술 시도 속에 공격은 활발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아쉬웠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두 번째 실점에서 좀 더 몸싸움에서 스웨덴은 북아일랜드보다 좀 더 체력이 좋은데 그런 것을 우리가 좀 더 대비해야겠다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공격이 위력적인 폴란드입니다.

가상의 독일로 꼽히는 폴란드전에선 본격 수비 실험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폴란드로 이동해 두 번째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스웨덴은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해 2대 1로 졌습니다.

벨파스트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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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북아일랜드전 역전패 ‘여전한 수비 숙제’
    • 입력 2018-03-25 21:32:11
    • 수정2018-03-25 21:48:44
    뉴스 9
[앵커]

축구대표팀이 가상의 스웨덴인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아쉽게 역전패했습니다.

공격은 활발했지만 수비가 불안했는데요, 벨파스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김신욱을 원톱에 좌우에 손흥민과 권창훈이 배치돼 공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주호가 올려준 공을 권창훈이 깔끔하게 득점으로 완성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막판 추가 실점을 해 결국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손흥민이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등 다양한 전술 시도 속에 공격은 활발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아쉬웠습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두 번째 실점에서 좀 더 몸싸움에서 스웨덴은 북아일랜드보다 좀 더 체력이 좋은데 그런 것을 우리가 좀 더 대비해야겠다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공격이 위력적인 폴란드입니다.

가상의 독일로 꼽히는 폴란드전에선 본격 수비 실험에 나설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폴란드로 이동해 두 번째 평가전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스웨덴은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해 2대 1로 졌습니다.

벨파스트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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