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겨울철 양들 숙소로 온실 활용

입력 2018.03.27 (09:49) 수정 2018.03.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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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남부 듬보비차 지역.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곳 여기저기서 양들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의 근원지는 바로 비닐 온실.

안을 들여다보니 온통 양들의 천국입니다.

겨울철 추위에 떠는 양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 온도가 10도 안팎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실을 양들의 숙소로 이용하고있습니다.

[넬루 보이쿠/양치기 : "10년째 양을 치고 있는데, 추운 날씨에 이곳은 양들에게 아주 좋네요."]

추위 걱정 없이 이곳에서 잘 먹고 잘 지내다보니 양들의 건강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양들의 배설물은 굳이 치우지 않아도 됩니다.

그대로 두면 나중에 심을 토마토와 오이의 훌륭한 천연 거름이 됩니다.

온실을 양들의 숙소로 이용해 양도 보살피고 훌륭한 퇴비도 마련하는 이 일석이조의 아이디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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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마니아, 겨울철 양들 숙소로 온실 활용
    • 입력 2018-03-27 09:51:05
    • 수정2018-03-27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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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남부 듬보비차 지역.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곳 여기저기서 양들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의 근원지는 바로 비닐 온실.

안을 들여다보니 온통 양들의 천국입니다.

겨울철 추위에 떠는 양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내 온도가 10도 안팎으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온실을 양들의 숙소로 이용하고있습니다.

[넬루 보이쿠/양치기 : "10년째 양을 치고 있는데, 추운 날씨에 이곳은 양들에게 아주 좋네요."]

추위 걱정 없이 이곳에서 잘 먹고 잘 지내다보니 양들의 건강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양들의 배설물은 굳이 치우지 않아도 됩니다.

그대로 두면 나중에 심을 토마토와 오이의 훌륭한 천연 거름이 됩니다.

온실을 양들의 숙소로 이용해 양도 보살피고 훌륭한 퇴비도 마련하는 이 일석이조의 아이디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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