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굴욕…포르투갈, 네덜란드에 0-3 완패

입력 2018.03.27 (21:45) 수정 2018.03.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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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가 친선경기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꺾었습니다.

호날두는 팀 패배에다 맨땅에 슈팅을 하다 넘어지는 등 체면을 구겼습니다.

해외 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갈을 압도했습니다.

전반 11분 만에 데파이가 동료의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전반 32분 바벨이 대포알 같은 헤딩슛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엔 완벽한 세트 플레이로 쐐기 골까지 터트려 포르투갈의 수비진을 초토화했습니다.

반면,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의욕이 앞서 공 대신 땅을 차다 넘어져 체면을 구겼습니다.

여기다 경기 중 극성 팬들이 운동장에 난입해 키스를 퍼붓는가 하면 휴대전화로 현장을 생중계해 호날두의 속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결국, 호날두의 부진 속에 포르투갈은 월드컵에서 떨어진 네덜란드에 3대0, 완패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스타 트라웃은 몸을 던진 멋진 수비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미국 고교 농구 유망주는 덩크 대회에서 NBA 스타 못지않은 환상적인 덩크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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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의 굴욕…포르투갈, 네덜란드에 0-3 완패
    • 입력 2018-03-27 21:52:36
    • 수정2018-03-27 22:01:01
    뉴스 9
[앵커]

네덜란드가 친선경기에서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을 꺾었습니다.

호날두는 팀 패배에다 맨땅에 슈팅을 하다 넘어지는 등 체면을 구겼습니다.

해외 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포르투갈을 압도했습니다.

전반 11분 만에 데파이가 동료의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전반 32분 바벨이 대포알 같은 헤딩슛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엔 완벽한 세트 플레이로 쐐기 골까지 터트려 포르투갈의 수비진을 초토화했습니다.

반면, 포르투갈의 간판스타 호날두는 의욕이 앞서 공 대신 땅을 차다 넘어져 체면을 구겼습니다.

여기다 경기 중 극성 팬들이 운동장에 난입해 키스를 퍼붓는가 하면 휴대전화로 현장을 생중계해 호날두의 속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결국, 호날두의 부진 속에 포르투갈은 월드컵에서 떨어진 네덜란드에 3대0, 완패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스타 트라웃은 몸을 던진 멋진 수비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미국 고교 농구 유망주는 덩크 대회에서 NBA 스타 못지않은 환상적인 덩크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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