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환자 4년간 34% ↑…“잠자리 스마트폰 삼가야”

입력 2018.03.28 (17:18) 수정 2018.03.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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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면증 진료를 받은 환자를 집계한 결과, 2012년 40만 3천여 명에서 2016년 54만 천여 명으로 4년 만에 3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이 20만 9천여 명, 여성은 33만 2천여 명으로 여성이 10만 명 이상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70대가 전체의 59%로 가장 많았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삼가고 일정한 시간에 취침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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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면증환자 4년간 34% ↑…“잠자리 스마트폰 삼가야”
    • 입력 2018-03-28 17:20:19
    • 수정2018-03-28 17: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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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제대로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면증 진료를 받은 환자를 집계한 결과, 2012년 40만 3천여 명에서 2016년 54만 천여 명으로 4년 만에 3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이 20만 9천여 명, 여성은 33만 2천여 명으로 여성이 10만 명 이상 더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70대가 전체의 59%로 가장 많았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삼가고 일정한 시간에 취침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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