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홈런 또 홈런…“우리도 대포군단!”

입력 2018.03.29 (21:43) 수정 2018.03.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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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지난해 홈런 9위에 불과했던 kt가 홈런을 4개나 터트렸습니다.

홈런군단으로 변신한 kt는 홈런의 팀 SK 앞에서 홈런쇼를 펼쳤는데요.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홈런의 포문은 박경수가 열었습니다.

박경수는 2회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두 점 홈런을 쳤습니다.

3회에는 유한준이 한 점 짜리 홈런을 터트렸고요.

6회에는 윤석민과 오태곤이 나란히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지난해 홈런 9위였던 kt는 5경기 12개로 기아와 공동1위에 올라있습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홈런군단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인 kt는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도 김민성이 1회 두점, 3회 석점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 등 LG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마산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NC 손시헌이 투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는데요.

진단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 투수 김민우는 시즌 1호 헤드샷 퇴장을 당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에게 또 져 개막 이후 5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대호 등 롯데 타선은 2,004일 만에 선발로 나온 두산 이용찬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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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홈런 또 홈런…“우리도 대포군단!”
    • 입력 2018-03-29 21:46:10
    • 수정2018-03-29 2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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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지난해 홈런 9위에 불과했던 kt가 홈런을 4개나 터트렸습니다.

홈런군단으로 변신한 kt는 홈런의 팀 SK 앞에서 홈런쇼를 펼쳤는데요.

정충희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홈런의 포문은 박경수가 열었습니다.

박경수는 2회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두 점 홈런을 쳤습니다.

3회에는 유한준이 한 점 짜리 홈런을 터트렸고요.

6회에는 윤석민과 오태곤이 나란히 두 점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지난해 홈런 9위였던 kt는 5경기 12개로 기아와 공동1위에 올라있습니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홈런군단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인 kt는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넥센도 김민성이 1회 두점, 3회 석점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는 등 LG를 상대로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마산에서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NC 손시헌이 투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는데요.

진단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 투수 김민우는 시즌 1호 헤드샷 퇴장을 당했습니다.

롯데는 두산에게 또 져 개막 이후 5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대호 등 롯데 타선은 2,004일 만에 선발로 나온 두산 이용찬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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