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살 꽉찬 ‘봄 꽃게’ 본격 출하 시작
입력 2018.04.04 (06:55)
수정 2018.04.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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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서해안에선 살이 꽉 찬 봄 꽃게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조업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부터는 어획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꽃게잡이 배들이 항구로 모여듭니다.
갑판에는 밤새 잡은 꽃게가 상자마다 가득 실려 있습니다.
수온이 높아 어장이 일찍 형성된 전라도 해역에서 잡아온 꽃게들입니다.
[편도현/꽃게잡이 배 선장 : "여기서 한 7시간 정도 내려가서 작업을 해서, 우리가 이제 수온이 올라올수록 수온 따라서 자꾸자꾸 위로 올라오면서 작업을 하거든요."]
바쁘게 손을 놀려 크기별로 분류하고, 곧이어 경매가 시작됩니다.
요즘 주요 꽃게 집산지 가운데 한 곳인 충남 태안 지역에 반입되는 물량은 하루 10톤 정도.
아직 물량이 많지 않다 보니 경매가도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대형 기준 1kg에 3만 6천 원 정돕니다.
꽃게 어획은 수온이 오르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되는데요, 그때는 물량이 지금의 두 배 정도로 늘어납니다.
[박병혁/충남 서산수협 경매팀장 : "가격대가 지금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물량이 늘어날수록 가격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서해 꽃게잡이는 금어기 전인 6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요즘 서해안에선 살이 꽉 찬 봄 꽃게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조업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부터는 어획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꽃게잡이 배들이 항구로 모여듭니다.
갑판에는 밤새 잡은 꽃게가 상자마다 가득 실려 있습니다.
수온이 높아 어장이 일찍 형성된 전라도 해역에서 잡아온 꽃게들입니다.
[편도현/꽃게잡이 배 선장 : "여기서 한 7시간 정도 내려가서 작업을 해서, 우리가 이제 수온이 올라올수록 수온 따라서 자꾸자꾸 위로 올라오면서 작업을 하거든요."]
바쁘게 손을 놀려 크기별로 분류하고, 곧이어 경매가 시작됩니다.
요즘 주요 꽃게 집산지 가운데 한 곳인 충남 태안 지역에 반입되는 물량은 하루 10톤 정도.
아직 물량이 많지 않다 보니 경매가도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대형 기준 1kg에 3만 6천 원 정돕니다.
꽃게 어획은 수온이 오르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되는데요, 그때는 물량이 지금의 두 배 정도로 늘어납니다.
[박병혁/충남 서산수협 경매팀장 : "가격대가 지금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물량이 늘어날수록 가격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서해 꽃게잡이는 금어기 전인 6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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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 살 꽉찬 ‘봄 꽃게’ 본격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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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4 0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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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안에선 살이 꽉 찬 봄 꽃게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조업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부터는 어획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꽃게잡이 배들이 항구로 모여듭니다.
갑판에는 밤새 잡은 꽃게가 상자마다 가득 실려 있습니다.
수온이 높아 어장이 일찍 형성된 전라도 해역에서 잡아온 꽃게들입니다.
[편도현/꽃게잡이 배 선장 : "여기서 한 7시간 정도 내려가서 작업을 해서, 우리가 이제 수온이 올라올수록 수온 따라서 자꾸자꾸 위로 올라오면서 작업을 하거든요."]
바쁘게 손을 놀려 크기별로 분류하고, 곧이어 경매가 시작됩니다.
요즘 주요 꽃게 집산지 가운데 한 곳인 충남 태안 지역에 반입되는 물량은 하루 10톤 정도.
아직 물량이 많지 않다 보니 경매가도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대형 기준 1kg에 3만 6천 원 정돕니다.
꽃게 어획은 수온이 오르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되는데요, 그때는 물량이 지금의 두 배 정도로 늘어납니다.
[박병혁/충남 서산수협 경매팀장 : "가격대가 지금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물량이 늘어날수록 가격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서해 꽃게잡이는 금어기 전인 6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요즘 서해안에선 살이 꽉 찬 봄 꽃게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조업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부터는 어획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꽃게잡이 배들이 항구로 모여듭니다.
갑판에는 밤새 잡은 꽃게가 상자마다 가득 실려 있습니다.
수온이 높아 어장이 일찍 형성된 전라도 해역에서 잡아온 꽃게들입니다.
[편도현/꽃게잡이 배 선장 : "여기서 한 7시간 정도 내려가서 작업을 해서, 우리가 이제 수온이 올라올수록 수온 따라서 자꾸자꾸 위로 올라오면서 작업을 하거든요."]
바쁘게 손을 놀려 크기별로 분류하고, 곧이어 경매가 시작됩니다.
요즘 주요 꽃게 집산지 가운데 한 곳인 충남 태안 지역에 반입되는 물량은 하루 10톤 정도.
아직 물량이 많지 않다 보니 경매가도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대형 기준 1kg에 3만 6천 원 정돕니다.
꽃게 어획은 수온이 오르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화되는데요, 그때는 물량이 지금의 두 배 정도로 늘어납니다.
[박병혁/충남 서산수협 경매팀장 : "가격대가 지금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물량이 늘어날수록 가격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서해 꽃게잡이는 금어기 전인 6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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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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