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내서 집 구매’ 가계 여윳돈 금융위기 이후 최저
입력 2018.04.04 (17:18)
수정 2018.04.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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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을 사느라 빚을 낸 가계가 크게 늘면서 가계 여윳돈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자금 순환 자료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여윳돈'을 뜻하는 순자금운용액이 50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9조 원 줄어든 것으로 한은이 새로운 국제기준을 적용해 통계를 낸 2009년 이후 최저칩니다.
가계의 여윳돈 감소는 소득이 정체된 상황에서 빚을 내 집을 사는 데 돈을 많이 썼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자금 순환 자료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여윳돈'을 뜻하는 순자금운용액이 50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9조 원 줄어든 것으로 한은이 새로운 국제기준을 적용해 통계를 낸 2009년 이후 최저칩니다.
가계의 여윳돈 감소는 소득이 정체된 상황에서 빚을 내 집을 사는 데 돈을 많이 썼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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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 내서 집 구매’ 가계 여윳돈 금융위기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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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4 17:22:21
- 수정2018-04-04 17:32:24
지난해 집을 사느라 빚을 낸 가계가 크게 늘면서 가계 여윳돈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자금 순환 자료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여윳돈'을 뜻하는 순자금운용액이 50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9조 원 줄어든 것으로 한은이 새로운 국제기준을 적용해 통계를 낸 2009년 이후 최저칩니다.
가계의 여윳돈 감소는 소득이 정체된 상황에서 빚을 내 집을 사는 데 돈을 많이 썼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자금 순환 자료를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여윳돈'을 뜻하는 순자금운용액이 50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9조 원 줄어든 것으로 한은이 새로운 국제기준을 적용해 통계를 낸 2009년 이후 최저칩니다.
가계의 여윳돈 감소는 소득이 정체된 상황에서 빚을 내 집을 사는 데 돈을 많이 썼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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