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한 봄의 향연…논산 딸기축제 개막

입력 2018.04.04 (19:27) 수정 2018.04.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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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을 대표하는 딸기가 요즘 제철을 맞았습니다.

딸기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충남 논산에서 딸기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빨갛게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한입 베어 물자 새콤달콤한 딸기 향이 입안 가득 번집니다.

[조태성·박주아/유치원생 : "맛있고 달콤달콤해요. 달콤달콤해요."]

딸기 체험장에선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볼 수 있습니다.

[권준선/관광객 : "시중에서 사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직접 눈으로 신선함을 확인하고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네요."]

축제장으로 나오면 보다 다양한 딸기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물럭주물럭 으깨 끓이면 달짝지근한 딸기잼이 되고 생크림 위에 얹으면 멋진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딸기를 넣은 떡은 고운 분홍빛과 은은한 향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습니다.

[김연빈/관광객 : "일단 떡이 다 색깔도 딸기처럼 분홍빛이고요. 향도 좋고. 더 쫀득쫀득하고 맛있어요."]

충남 논산에서 생산된 딸기는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매일 3톤 씩 홍콩 등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부석/논산딸기축제 추진위원장 : "우리 논산 딸기는 세계에서 알아주고 인정받는 딸기이기 때문에 수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딸기와 함께하는 새콤달콤한 봄의 향연은 오는 8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인근 딸기밭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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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콤달콤한 봄의 향연…논산 딸기축제 개막
    • 입력 2018-04-04 19:29:51
    • 수정2018-04-05 12:37:32
    뉴스 7
[앵커]

봄을 대표하는 딸기가 요즘 제철을 맞았습니다.

딸기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충남 논산에서 딸기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빨갛게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한입 베어 물자 새콤달콤한 딸기 향이 입안 가득 번집니다.

[조태성·박주아/유치원생 : "맛있고 달콤달콤해요. 달콤달콤해요."]

딸기 체험장에선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따고 맛볼 수 있습니다.

[권준선/관광객 : "시중에서 사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직접 눈으로 신선함을 확인하고 바로바로 그 자리에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네요."]

축제장으로 나오면 보다 다양한 딸기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물럭주물럭 으깨 끓이면 달짝지근한 딸기잼이 되고 생크림 위에 얹으면 멋진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딸기를 넣은 떡은 고운 분홍빛과 은은한 향으로 눈과 입을 사로잡습니다.

[김연빈/관광객 : "일단 떡이 다 색깔도 딸기처럼 분홍빛이고요. 향도 좋고. 더 쫀득쫀득하고 맛있어요."]

충남 논산에서 생산된 딸기는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매일 3톤 씩 홍콩 등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부석/논산딸기축제 추진위원장 : "우리 논산 딸기는 세계에서 알아주고 인정받는 딸기이기 때문에 수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딸기와 함께하는 새콤달콤한 봄의 향연은 오는 8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인근 딸기밭에서 펼쳐집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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