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데얀, 이적 이후 첫 슈퍼매치 출격
입력 2018.04.05 (22:51)
수정 2018.04.0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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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과 서울의 시즌 첫 슈퍼매치는 데얀 매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FC서울의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올시즌 라이벌 수원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건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FC서울의 대표 공격수로서 수원과의 역대 슈퍼매치에서 양 팀 최다인 7골을 터뜨렸던 데얀.
8년 동안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수원의 푸른 전사로 다시 태어나 서울과의 경기에 첫 선을 보입니다.
황선홍 감독을 적장으로 맞닥뜨리게 된 데얀은 축구는 축구일뿐 앙금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데얀/수원 삼성 공격수 : "제가 수원으로 이적한 게 K리그에는 좋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고 봅니다. 슈퍼매치는 전쟁도, 복수도, 싸움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좋은 결말을 기대합니다."]
이어 슈퍼매치에서 골을 넣어도 서울 팬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골 뒤풀이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데얀의 날카로운 창을 막아야하는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절실함을 이번 라이벌전의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황선홍/FC 서울 감독 : "제 욕심은 데얀이 골을 못 넣고, 저희가 이기는 겁니다. 물러설 곳도, 무서울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막 이후 아직 1승도 없는 서울이나, 올시즌 홈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 모두 물러설 수 없는 84번째 슈퍼 매치.
데얀의 수원 이적으로 더욱 풍성한 화젯거리가 더해진 맞대결이라 이번 만큼은 특별한 시선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과 서울의 시즌 첫 슈퍼매치는 데얀 매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FC서울의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올시즌 라이벌 수원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건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FC서울의 대표 공격수로서 수원과의 역대 슈퍼매치에서 양 팀 최다인 7골을 터뜨렸던 데얀.
8년 동안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수원의 푸른 전사로 다시 태어나 서울과의 경기에 첫 선을 보입니다.
황선홍 감독을 적장으로 맞닥뜨리게 된 데얀은 축구는 축구일뿐 앙금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데얀/수원 삼성 공격수 : "제가 수원으로 이적한 게 K리그에는 좋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고 봅니다. 슈퍼매치는 전쟁도, 복수도, 싸움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좋은 결말을 기대합니다."]
이어 슈퍼매치에서 골을 넣어도 서울 팬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골 뒤풀이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데얀의 날카로운 창을 막아야하는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절실함을 이번 라이벌전의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황선홍/FC 서울 감독 : "제 욕심은 데얀이 골을 못 넣고, 저희가 이기는 겁니다. 물러설 곳도, 무서울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막 이후 아직 1승도 없는 서울이나, 올시즌 홈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 모두 물러설 수 없는 84번째 슈퍼 매치.
데얀의 수원 이적으로 더욱 풍성한 화젯거리가 더해진 맞대결이라 이번 만큼은 특별한 시선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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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피의 데얀, 이적 이후 첫 슈퍼매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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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5 22:53:41
- 수정2018-04-05 23:06:48

[앵커]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과 서울의 시즌 첫 슈퍼매치는 데얀 매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FC서울의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올시즌 라이벌 수원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건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FC서울의 대표 공격수로서 수원과의 역대 슈퍼매치에서 양 팀 최다인 7골을 터뜨렸던 데얀.
8년 동안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수원의 푸른 전사로 다시 태어나 서울과의 경기에 첫 선을 보입니다.
황선홍 감독을 적장으로 맞닥뜨리게 된 데얀은 축구는 축구일뿐 앙금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데얀/수원 삼성 공격수 : "제가 수원으로 이적한 게 K리그에는 좋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고 봅니다. 슈퍼매치는 전쟁도, 복수도, 싸움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좋은 결말을 기대합니다."]
이어 슈퍼매치에서 골을 넣어도 서울 팬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골 뒤풀이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데얀의 날카로운 창을 막아야하는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절실함을 이번 라이벌전의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황선홍/FC 서울 감독 : "제 욕심은 데얀이 골을 못 넣고, 저희가 이기는 겁니다. 물러설 곳도, 무서울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막 이후 아직 1승도 없는 서울이나, 올시즌 홈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 모두 물러설 수 없는 84번째 슈퍼 매치.
데얀의 수원 이적으로 더욱 풍성한 화젯거리가 더해진 맞대결이라 이번 만큼은 특별한 시선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과 서울의 시즌 첫 슈퍼매치는 데얀 매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FC서울의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올시즌 라이벌 수원으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건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FC서울의 대표 공격수로서 수원과의 역대 슈퍼매치에서 양 팀 최다인 7골을 터뜨렸던 데얀.
8년 동안 붉은 유니폼만 입었던 데얀이 수원의 푸른 전사로 다시 태어나 서울과의 경기에 첫 선을 보입니다.
황선홍 감독을 적장으로 맞닥뜨리게 된 데얀은 축구는 축구일뿐 앙금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데얀/수원 삼성 공격수 : "제가 수원으로 이적한 게 K리그에는 좋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했다고 봅니다. 슈퍼매치는 전쟁도, 복수도, 싸움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늘 그래왔던 것처럼 좋은 결말을 기대합니다."]
이어 슈퍼매치에서 골을 넣어도 서울 팬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골 뒤풀이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데얀의 날카로운 창을 막아야하는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절실함을 이번 라이벌전의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황선홍/FC 서울 감독 : "제 욕심은 데얀이 골을 못 넣고, 저희가 이기는 겁니다. 물러설 곳도, 무서울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막 이후 아직 1승도 없는 서울이나, 올시즌 홈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수원 모두 물러설 수 없는 84번째 슈퍼 매치.
데얀의 수원 이적으로 더욱 풍성한 화젯거리가 더해진 맞대결이라 이번 만큼은 특별한 시선이 쏠립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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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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