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브라질 법원, 룰라 체포 명령

입력 2018.04.06 (20:29) 수정 2018.04.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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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법원이 부패행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룰라 전 대통령의 체포를 명령했습니다.

판사는 "룰라가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그에게 자진 출두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룰라는 현지 시간 6일 오후 5시까지 남부 쿠리치바에 있는 연방 경찰청에 자진 출두해야 합니다.

이번 체포 명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룰라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요청을 연방 대법원이 기각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내려졌습니다.

룰라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며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혀왔는데요,

그의 소속 정당인 노동당 측은 룰라가 수감되더라도 무죄로 풀려나 대선 출마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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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6 20:37:39
    • 수정2018-04-06 2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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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법원이 부패행위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룰라 전 대통령의 체포를 명령했습니다.

판사는 "룰라가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그에게 자진 출두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룰라는 현지 시간 6일 오후 5시까지 남부 쿠리치바에 있는 연방 경찰청에 자진 출두해야 합니다.

이번 체포 명령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룰라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요청을 연방 대법원이 기각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내려졌습니다.

룰라는 10월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며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혀왔는데요,

그의 소속 정당인 노동당 측은 룰라가 수감되더라도 무죄로 풀려나 대선 출마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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