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태블릿 PC 주인은 최순실”…朴, 침묵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재판부가 국정농단사건의 기폭제가 된 태블릿 PC의 주인은 최순실 씨라고 판단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제 선고 결과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삼성 승계’ 최대 쟁점…‘馬 3필’ 변수

박 전 대통령 항소심의 핵심 쟁점은 삼성의 경영권 승계 작업 인정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최 씨에게 제공한 명마 세 필에 대한 판단도 중요 변수란 분석입니다.

美·中 ‘관세’ 재격돌…뉴욕 증시 폭락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언급하자, 중국이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무역전쟁 우려 속에 미 증시가 급락했고, 시장의 불안정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美 연구소 교체 개입설에 靑 “즉각 반박”

미국 내 싱크탱크인 한미연구소의 소장 교체 요구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국회와 상급 기관의 조건부 예산 지원 결정에 따른 절차였다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유력 주식’ 처분에 “도덕적해이” 봇물

잘못 배당된 주식을 팔아치운 삼성증권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른바 '유령 주식'이 거래될 수 없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