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가족 고별 방송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온 방송인 이휘재 씨와 쌍둥이 자녀들이 어제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습니다.

프로그램의 개국공신이자 터주대감이다 보니 하차를 아쉬워하는 시청 소감이 잇따랐습니다.

["그동안 우리 서언이 서준이 예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어제 저녁 KBS 2TV '해피 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이휘재 씨와 쌍둥이 형제 서언 서준 군이 마지막 방송을 기념해 돌사진을 재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휘재 씨 가족은 2013년 9월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5년 가까이 출연해 왔습니다.

그런 만큼 어제는 쌍둥이의 5년 성장사가 전파를 타며 그간 함께한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함과 작별의 아쉬움을 동시에 안겼는데요,

방송이 나간 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으로도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는 글들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후임으로는 배우 봉태규 씨 가족이 확정돼 프로그램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