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터리 교환해 충전 시간 줄여

입력 2018.04.13 (12:55) 수정 2018.04.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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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요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터리 교환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는 2030년,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차.

100만대 판매 목표를 내세운 토요타 자동차.

[도요타 아키오/토요타 자동차 사장 : "(토요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겁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긴 '충전 시간' 이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토요타 자동차가 배터리 교환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먼저 각지 판매점에 충전소를 설치한 뒤 충전이 끝난 배터리가 비치해두면 운전자가 이곳을 찾아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배터리를 교환하는데 몇 분이면 됩니다.

이미 타이완에서는 전동 바이크를 이런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실용화했는데요.

일본도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배터리 교환방식으로 전동 바이크를 빌려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토요타 자동차는 배터리 교환 장소를 늘리는 방법 등을 검토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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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배터리 교환해 충전 시간 줄여
    • 입력 2018-04-13 12:55:19
    • 수정2018-04-13 13:01:29
    뉴스 12
[앵커]

토요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충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터리 교환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는 2030년, 전기자동차와 연료전지차.

100만대 판매 목표를 내세운 토요타 자동차.

[도요타 아키오/토요타 자동차 사장 : "(토요타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겁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긴 '충전 시간' 이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토요타 자동차가 배터리 교환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먼저 각지 판매점에 충전소를 설치한 뒤 충전이 끝난 배터리가 비치해두면 운전자가 이곳을 찾아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배터리를 교환하는데 몇 분이면 됩니다.

이미 타이완에서는 전동 바이크를 이런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실용화했는데요.

일본도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배터리 교환방식으로 전동 바이크를 빌려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토요타 자동차는 배터리 교환 장소를 늘리는 방법 등을 검토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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