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 빠른 ‘야구 천재’ 오타니…3타점·3루타

입력 2018.04.13 (21:53) 수정 2018.04.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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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오늘은 데뷔 첫 3루타를 터트리며 또 다시 미국 프로야구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수가 본업인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는데, 상대 투수는 고의 사구를 택합니다.

오타니의 무서운 타격 감각은 7회 빛을 발했습니다.

2사 만루에서 마우러의 안쪽 공을 잡아당겨 우중간을 갈랐습니다.

3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오타니는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의 활약으로 에인절스는 7대 1로 캔자스시티를 이겼습니다.

1차전 3골차를 극복해야 하는 체스카 모스크바가 아스널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에 도전했습니다.

먼저 2골을 뽑아내며 아스널을 턱밑까지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의 저력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웰백이 후반 30분 결정적인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역전승의 기대감에 단체로 웃통까지 벗어던진 모스크바 홈팬들의 실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램지가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아스널은 18년 만에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습니다.

호날두의 환상적인 오버 헤드킥 골과 세계 최고 골키퍼 부폰의 퇴장 등 어느 해보다 화제가 풍성한 챔피언스리그.

우크라이나의 축구 전설 셰브첸코의 손끝에서 4강전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우승 후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르고, AS로마는 리버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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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도 빠른 ‘야구 천재’ 오타니…3타점·3루타
    • 입력 2018-04-13 21:54:00
    • 수정2018-04-13 22:24:42
    뉴스 9
[앵커]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오늘은 데뷔 첫 3루타를 터트리며 또 다시 미국 프로야구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투수가 본업인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섰는데, 상대 투수는 고의 사구를 택합니다.

오타니의 무서운 타격 감각은 7회 빛을 발했습니다.

2사 만루에서 마우러의 안쪽 공을 잡아당겨 우중간을 갈랐습니다.

3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고, 오타니는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오타니의 활약으로 에인절스는 7대 1로 캔자스시티를 이겼습니다.

1차전 3골차를 극복해야 하는 체스카 모스크바가 아스널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에 도전했습니다.

먼저 2골을 뽑아내며 아스널을 턱밑까지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널의 저력은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웰백이 후반 30분 결정적인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역전승의 기대감에 단체로 웃통까지 벗어던진 모스크바 홈팬들의 실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램지가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아스널은 18년 만에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습니다.

호날두의 환상적인 오버 헤드킥 골과 세계 최고 골키퍼 부폰의 퇴장 등 어느 해보다 화제가 풍성한 챔피언스리그.

우크라이나의 축구 전설 셰브첸코의 손끝에서 4강전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우승 후보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4강에서 미리 보는 결승전을 치르고, AS로마는 리버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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