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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한은] 북한도 황사·미세먼지 비상 외
입력 2018.04.14 (08:02) 수정 2018.04.14 (08:41) 남북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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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북한의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북한은 입니다.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신경 많이 쓰이시죠?

북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북한 TV에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방송하는가 하면, 황사철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뿌연 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건물도, 도로 위의 차도 모두 흐릿하게 보이는데요.

평양 시내의 모습입니다.

최근 북한 TV도 날씨 예보 시간에 미세먼지 소식을 전하면서 건강에 유의하라고 각별히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지난달 24일 : "미세먼지 예보입니다. 내일도 중국 대륙으로부터 서풍 기류를 타고 대기 오염 물질이 우리나라로 이동해오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이 예견됨으로 건강관리에 주의를 돌리기 바랍니다."

황사에 대한 우려가 커서인지 황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따로 방영했습니다.

["황사 먼지 속의 세균들이 침습해서 각막염,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사는 또한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병들과 피부병들을 발생시킵니다."]

마스크 착용과 외출 뒤 얼굴 씻기 같은 황사 피해 예방법과 함께 황사 기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소개했는데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신선한 남새나 과일, 그리고 물고기와 녹차는 인체 내에 쌓인 황사 먼지들을 씻어내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산림 복구를 독려하고 있는 북한 당국은 황사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도 나무 심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영향도 있지만 나무와 석탄을 연료로 많이 쓰는 북한의 에너지 이용 실태 때문에 미세먼지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향후 남북 협력 의제에 대기 오염 문제도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연 에너지로 운영…대동강 양어장

[앵커]

평양을 가로지르는 대동강은 북한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데요.

이곳에 가두리 양식장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가두리 양식장은 바다에 설치하는 것으로 생각하실 텐데요.

북한에서 ‘그물 우리’라고 부르는 대동강의 가두리 양식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평양을 가로질러 황해도 앞바다로 빠져나가는 대동강입니다.

평양 인근 대동강 유역에 양어장 시설이 설치돼 있는데요.

메기와 미꾸라지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창일/평성 대동강 양어장 지배인 : "사업소 안의 모든 종업원들이 알 깨우기(부화)를 잘해서 우리 군 중 양어 단위(양어장)에 더 많은 새끼고기(치어)를 공급하게끔 이러한 결의에 충만되어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태양열 발전기들도 곳곳에 눈에 띄는데요.

이곳은 화석 연료 대신 자연 에너지로 운영한다고 선전합니다.

[김춘성/평성 대동강 양어장 작업반장 : "보시는 바와 같이 태양열 물 가열기와 태양열빛판, 풍력발전기 이 세가지를 가지고 우리 작업반의 모든 조명, 조정장치, 물 온도, 물 보장 이런 걸 다 자연 에네르기(에너지)를 이용해서 해결합니다."]

북한에선 우리의 가두리 양식장과 유사한 이같은 시설을 그물 우리 양어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 그물우리 양어장을 방문해 이 사업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이후 관련 시설을 늘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TV : "각 도.시.군들에서도 평양시에서처럼 현대적인 이동식 그물우리 양어장을 꾸려놓는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 요구로 받아들이고 당적으로 힘 있게 밀고 나가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정권 들어 식량 증산의 방안으로 양어 사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프랑스의 국제 구호단체가 베트남 국립농업대학 등과 함께 올해부터 북한 양어장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 [요즘 북한은] 북한도 황사·미세먼지 비상 외
    • 입력 2018-04-14 08:30:00
    • 수정2018-04-14 08:41:09
    남북의 창
[앵커]

최근 북한의 소식을 알아보는 요즘북한은 입니다.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신경 많이 쓰이시죠?

북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북한 TV에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방송하는가 하면, 황사철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뿌연 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건물도, 도로 위의 차도 모두 흐릿하게 보이는데요.

평양 시내의 모습입니다.

최근 북한 TV도 날씨 예보 시간에 미세먼지 소식을 전하면서 건강에 유의하라고 각별히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지난달 24일 : "미세먼지 예보입니다. 내일도 중국 대륙으로부터 서풍 기류를 타고 대기 오염 물질이 우리나라로 이동해오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이 예견됨으로 건강관리에 주의를 돌리기 바랍니다."

황사에 대한 우려가 커서인지 황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프로그램도 따로 방영했습니다.

["황사 먼지 속의 세균들이 침습해서 각막염,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황사는 또한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을 비롯한 호흡기 질병들과 피부병들을 발생시킵니다."]

마스크 착용과 외출 뒤 얼굴 씻기 같은 황사 피해 예방법과 함께 황사 기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소개했는데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는 신선한 남새나 과일, 그리고 물고기와 녹차는 인체 내에 쌓인 황사 먼지들을 씻어내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산림 복구를 독려하고 있는 북한 당국은 황사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도 나무 심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영향도 있지만 나무와 석탄을 연료로 많이 쓰는 북한의 에너지 이용 실태 때문에 미세먼지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향후 남북 협력 의제에 대기 오염 문제도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연 에너지로 운영…대동강 양어장

[앵커]

평양을 가로지르는 대동강은 북한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데요.

이곳에 가두리 양식장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가두리 양식장은 바다에 설치하는 것으로 생각하실 텐데요.

북한에서 ‘그물 우리’라고 부르는 대동강의 가두리 양식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평양을 가로질러 황해도 앞바다로 빠져나가는 대동강입니다.

평양 인근 대동강 유역에 양어장 시설이 설치돼 있는데요.

메기와 미꾸라지 등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창일/평성 대동강 양어장 지배인 : "사업소 안의 모든 종업원들이 알 깨우기(부화)를 잘해서 우리 군 중 양어 단위(양어장)에 더 많은 새끼고기(치어)를 공급하게끔 이러한 결의에 충만되어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태양열 발전기들도 곳곳에 눈에 띄는데요.

이곳은 화석 연료 대신 자연 에너지로 운영한다고 선전합니다.

[김춘성/평성 대동강 양어장 작업반장 : "보시는 바와 같이 태양열 물 가열기와 태양열빛판, 풍력발전기 이 세가지를 가지고 우리 작업반의 모든 조명, 조정장치, 물 온도, 물 보장 이런 걸 다 자연 에네르기(에너지)를 이용해서 해결합니다."]

북한에선 우리의 가두리 양식장과 유사한 이같은 시설을 그물 우리 양어장이라고 부르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 그물우리 양어장을 방문해 이 사업을 확대하라고 지시한 이후 관련 시설을 늘려가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중앙TV : "각 도.시.군들에서도 평양시에서처럼 현대적인 이동식 그물우리 양어장을 꾸려놓는 사업을 중요한 정책적 요구로 받아들이고 당적으로 힘 있게 밀고 나가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정권 들어 식량 증산의 방안으로 양어 사업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프랑스의 국제 구호단체가 베트남 국립농업대학 등과 함께 올해부터 북한 양어장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요즘 북한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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