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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회의 녹음파일 확보…조현민 소환 초읽기
입력 2018.04.19 (09:42) 수정 2018.04.19 (09:4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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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회의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조 전무의 폭행 혐의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광고대행사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당시 회의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고 업계가 일반적으로 광고주와의 회의 내용을 녹음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업체 직원들에게 녹음 파일의 임의 제출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하면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현/서울 강서경찰서 강력계장 : "그때 있었던 상황을 알 수 있는 녹취 파일이라든지 아니면 사건 이후, 서로 주고받은 문자 등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오늘 법원 영장을 받아서 집행하게 된 겁니다."]

녹음파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에 의존해왔던 기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찰은 조 전무가 탁자 위의 유리컵과 종이컵 외에 휴대전화까지 바닥으로 떨어트렸다는 진술과 함께, 조 전무가 회의 시작 15분 만에 회의실 밖으로 나온 CCTV 영상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 전무가 물건들을 의도를 가지고 던졌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빠르면 다음 주 조 전무를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 ‘갑질 의혹’ 회의 녹음파일 확보…조현민 소환 초읽기
    • 입력 2018-04-19 08:16:58
    • 수정2018-04-19 09:48:53
    아침뉴스타임
[앵커]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회의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하고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조 전무의 폭행 혐의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광고대행사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에서 당시 회의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고 업계가 일반적으로 광고주와의 회의 내용을 녹음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업체 직원들에게 녹음 파일의 임의 제출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하면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성현/서울 강서경찰서 강력계장 : "그때 있었던 상황을 알 수 있는 녹취 파일이라든지 아니면 사건 이후, 서로 주고받은 문자 등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오늘 법원 영장을 받아서 집행하게 된 겁니다."]

녹음파일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에 의존해왔던 기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찰은 조 전무가 탁자 위의 유리컵과 종이컵 외에 휴대전화까지 바닥으로 떨어트렸다는 진술과 함께, 조 전무가 회의 시작 15분 만에 회의실 밖으로 나온 CCTV 영상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 전무가 물건들을 의도를 가지고 던졌는 지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빠르면 다음 주 조 전무를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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