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대 “비만, ‘심방세동’ 위험 40% ↑”

입력 2018.04.19 (12:45) 수정 2018.04.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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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사람은 심장박동이 가끔 고르지 않게 뛰는 심방세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녀 6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비만 그룹의 심방세동 발생률이 비만이 아닌 그룹에 비해 40%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비만이 심장에 주는 스트레스와 압박이 심방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 심방세동을 촉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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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대 “비만, ‘심방세동’ 위험 40% ↑”
    • 입력 2018-04-19 12:46:36
    • 수정2018-04-19 1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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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 사람은 심장박동이 가끔 고르지 않게 뛰는 심방세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녀 6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비만 그룹의 심방세동 발생률이 비만이 아닌 그룹에 비해 40%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비만이 심장에 주는 스트레스와 압박이 심방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 심방세동을 촉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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