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사회적 편견에 갇힌 한국 미혼모”
입력 2018.04.19 (23:30) 수정 2018.04.19 (23:53) 뉴스라인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우리 사회 미혼모들의 현실을 짚어보는 KBS 연속기획, 오늘(19일)은 세 번째 순섭니다.

외국인들은 과연 우리 사회 미혼모들의 현실과 정부 정책을 어떤 시선으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

박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낼 수밖에 없는 엄마가 미안해~"]

한국 미혼모들은 왜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 걸까?

알자지라 방송이 만든 다큐멘터립니다.

["한국에서는 많은 미혼모가 아기를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스페인의 한 방송사도 한국 미혼모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결혼 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는 유럽의 시선에서 보면 한국 미혼모의 삶은 생소한 뉴스거리입니다.

[라우라 루이즈 로메인/스페인 촬영팀 : "한국에서는 미혼모가 애초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낙인을 찍더라고요."]

스웨덴으로 입양된 한 일러스트 작가는 한국 미혼모의 삶에서 과거 엄마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세실리아/스웨덴 일러스트 작가 : "스웨덴에서는 미혼모와 한 부모에 차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사회적 편견이라든지 그런 건 없어요."]

한국보다 혼외 출산이 월등히 높은 유럽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태어나든 아이를 기르는 것은 국가의 몫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출산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결혼 후 출산이라는 관습이 견고한 한국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사회의 변화를 수용하는 방법으로 정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연속 기획]
[미혼모] ① 나는 대한민국 미혼모입니다
[미혼모] ② “다른 곳에 알아보세요”…견디기 힘든 무관심
[미혼모] ③ 낳으려 해도 키우려 해도…‘포기’ 유도하는 정부
  • “사회적 편견에 갇힌 한국 미혼모”
    • 입력 2018-04-19 23:33:37
    • 수정2018-04-19 23:53:06
    뉴스라인
[앵커]

우리 사회 미혼모들의 현실을 짚어보는 KBS 연속기획, 오늘(19일)은 세 번째 순섭니다.

외국인들은 과연 우리 사회 미혼모들의 현실과 정부 정책을 어떤 시선으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

박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보낼 수밖에 없는 엄마가 미안해~"]

한국 미혼모들은 왜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 걸까?

알자지라 방송이 만든 다큐멘터립니다.

["한국에서는 많은 미혼모가 아기를 포기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스페인의 한 방송사도 한국 미혼모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결혼 가족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인정하는 유럽의 시선에서 보면 한국 미혼모의 삶은 생소한 뉴스거리입니다.

[라우라 루이즈 로메인/스페인 촬영팀 : "한국에서는 미혼모가 애초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낙인을 찍더라고요."]

스웨덴으로 입양된 한 일러스트 작가는 한국 미혼모의 삶에서 과거 엄마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세실리아/스웨덴 일러스트 작가 : "스웨덴에서는 미혼모와 한 부모에 차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사회적 편견이라든지 그런 건 없어요."]

한국보다 혼외 출산이 월등히 높은 유럽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태어나든 아이를 기르는 것은 국가의 몫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출산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결혼 후 출산이라는 관습이 견고한 한국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사회의 변화를 수용하는 방법으로 정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연속 기획]
[미혼모] ① 나는 대한민국 미혼모입니다
[미혼모] ② “다른 곳에 알아보세요”…견디기 힘든 무관심
[미혼모] ③ 낳으려 해도 키우려 해도…‘포기’ 유도하는 정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라인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