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첫날 단독 선두…‘세계 1위 보인다’

입력 2018.04.20 (21:48) 수정 2018.04.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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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여제' 박인비가 LA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세계 랭킹 1위 탈환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인비는 원래 사용하던 반달형 퍼터로 바꿔, 5타를 줄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LA 한인 교포들의 응원 속에 박인비가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5번홀, 쉽지않은 내리막 퍼팅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박인비는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4언더파를 기록한 2위 미국의 알렉스와는 한타 차입니다.

지난주 롯데챔피언십에서 17번홀과 18번 홀에서 1미터 안팎의 짧은 퍼트를 연달아 놓쳤던 박인비.

이번엔 일자형 대신 원래 사용하던 반달형 퍼터로 교체해 심리적으로 퍼팅의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올해 파운더스컵 우승,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아나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그리고, 롯데 챔피언십 공동 3위까지.

2년 동안 부상에 시달리던 박인비는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퍼터 교체의 승부수를 띄운 '골프여제' 박인비가 통산 20승 달성과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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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LPGA 첫날 단독 선두…‘세계 1위 보인다’
    • 입력 2018-04-20 21:52:26
    • 수정2018-04-20 21: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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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여제' 박인비가 LA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세계 랭킹 1위 탈환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인비는 원래 사용하던 반달형 퍼터로 바꿔, 5타를 줄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LA 한인 교포들의 응원 속에 박인비가 첫날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5번홀, 쉽지않은 내리막 퍼팅에서 버디를 잡아냅니다.

박인비는 4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4언더파를 기록한 2위 미국의 알렉스와는 한타 차입니다.

지난주 롯데챔피언십에서 17번홀과 18번 홀에서 1미터 안팎의 짧은 퍼트를 연달아 놓쳤던 박인비.

이번엔 일자형 대신 원래 사용하던 반달형 퍼터로 교체해 심리적으로 퍼팅의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올해 파운더스컵 우승,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아나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그리고, 롯데 챔피언십 공동 3위까지.

2년 동안 부상에 시달리던 박인비는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퍼터 교체의 승부수를 띄운 '골프여제' 박인비가 통산 20승 달성과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을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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